교회안내 예배 사역 커뮤니티
커뮤니티
QT나눔
교회앨범
자유게시판
 
QT 나눔

구원의 화살 (왕하 13:10-19)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0. 유다의 왕 요아스의 제삼십칠 년에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십육 년간 다스리며
11.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모든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가운데 행하였더라
12.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유다 왕 아마샤와 싸운 그의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3.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함께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여로보암이 그 자리에 앉으니라
14.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
15.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활과 화살들을 가져오소서 하는지라 활과 화살들을 그에게 가져오매
16.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왕의 손으로 활을 잡으소서 하매 그가 손으로 잡으니 엘리사가 자기 손을 왕의 손 위에 얹고
17.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
18. 또 이르되 화살들을 집으소서 곧 집으매 엘리사가 또 이스라엘 왕에게 이르되 땅을 치소서 하는지라 이에 세 번 치고 그친지라
19. 하나님의 사람이 노하여 이르되 왕이 대여섯 번을 칠 것이니이다 그리하였더면 왕이 아람을 진멸하기까지 쳤으리이다 그런즉 이제는 왕이 아람을 세 번만 치리이다 하니라

본문 해석

<엘리사가 죽을 병이 들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그에게로 내려와 자기의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이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여 하매>(14절).

아합이 죽기 전에 이미 성년이었던 엘리사의 나이를 감안하면 요아스가 왕위에 오를 즈음에는 적어도 80세는 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엘리사의 병은 당연히 노환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이란 고대 세계 최고의 무기인 이것의 위력만큼이나 엘리사의 영적 권위와 권세가 당대 이스라엘의 지도자 가운데서 최고였음을 뜻합니다. 

한편 요아스의 눈물은 하나님의 능력이 이스라엘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즉 광야에 버려진 자의 절망과 공포 같은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르되 동쪽 창을 여소서 하여 곧 열매 엘리사가 이르되 쏘소서 하는지라 곧 쏘매 엘리사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를 위한 구원의 화살 곧 아람에 대한 구원의 화살이니 왕이 아람 사람을 멸절하도록 아벡에서 치리이다 하니라(17절).

엘리사가 요아스에게 동편 창을 통해 쏘게 한 화살은 곧 아람의 속박으로부터 구원을 약속해주는 화살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곧 ① 고난 시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만 찾아온다는 뜻이고 ② 하나님의 구원은 오직 인간이라는 도구를 통해 성취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③ 인간의 방법과 방편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권능을 베푸실 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는 요아스에게 화살을 취하여 땅을 치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아스는 단지 세 번만 치고 멈췄는데 이것은 요아스의 연약함, 믿음의 부족함을 암시하는 것으로 결국 이 때문에 북이스라엘은 아람에게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요아스의 상징적 행동에서 나타난 것처럼 우리는 흔히 주께 간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얻지 못합니다. 만약 당시 요아스가 땅을 여러 번 더 쳤더라면 아람이 진멸하도록 칠 것이라는 약속의 응답을 받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의 기도에 제한을 받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제한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입니다. 

마침내 어두운 밤이 끝나고 새벽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희망의 노래를 불러야 합니다. 또 그렇게 부르는 노래의 감격을 위해 우리들의 가슴 가슴에 하나님의 기운이 보다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면 우리들의 삶의 자리도 낙심과 탄식의 어두운 동굴이 아니라 은혜의 노래가 샘솟는 복된 자리로 변화 되리라 확신합니다. 

결단과 적용

–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는 북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몇 년간 통치했습니까(10절)?

– 옛 이스라엘 지도에서 <아벡>(17절)의 위치를 확인해 보십시오.

– 요아스 왕이 병든 엘리사를 찾아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14절)하며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엘리사는 이스라엘에게 그 어떤 병거나 마병보다 더 의미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랬기에 왕까지 병든 그를 찾아와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하며 울었다고 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가 그만큼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에게 한 나라의 진정한 힘과 방벽은 오직 여호와이심을 가르치고 인식시켰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희도 선지자의 이 가르침을 받들어 하나님이 삶의 의미와 진정한 능력을 주시는 분이심을 깊이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This entry was posted in QT 나눔.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
986 구원의 화살 (왕하 13:10-19) webmaster 2022.05.10
985 성전 수리 (왕하 12:9-16) webmaster 2022.05.10
984 요아스 (왕하 12:1-8) webmaster 2022.05.09
983 땅에서 오래 살리라 (신 4:32-40) webmaster 2022.05.07
982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신 4:25-31) webmaster 2022.05.06
981 불같은 질투 (신 4:15-24) webmaster 2022.05.05
980 여호야다의 개혁 (왕하 11:17-21) webmaster 2022.05.04
979 다윗의 창과 방패 (왕하 11:9-16) webmaster 2022.05.03
978 여왕 아달랴 (왕하 11:1-8) webmaster 2022.05.02
977 네 마음을 지키라 (신 4:9-14) webmaster 2022.04.30
< Prev ... 1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143 ... Next >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2626 W. Foster Ave. Chicago, IL 60625 | Tel: 773-271-0241  
Copyright © 2019 시카고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