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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아달랴 (왕하 11:1-8)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2.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3.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
4. 일곱째 해에 여호야다가 사람을 보내 가리 사람의 백부장들과 호위병의 백부장들을 불러 데리고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서 그들과 언약을 맺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성전에서 맹세하게 한 후에 왕자를 그들에게 보이고
5.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가 행할 것이 이러하니 안식일에 들어온 너희 중 삼분의 일은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6. 삼분의 일은 수르 문에 있고 삼분의 일은 호위대 뒤에 있는 문에 있어서 이와 같이 왕궁을 주의하여 지키고
7. 안식일에 나가는 너희 중 두 대는 여호와의 성전을 주의하여 지켜 왕을 호위하되
8. 너희는 각각 손에 무기를 잡고 왕을 호위하며 너희 대열을 침범하는 모든 자는 죽이고 왕이 출입할 때에 시위할지니라 하니

본문 해석

유다 왕 아하시야가 예후에게 살해되자 아하시야의 어머니이자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왕권을 장악하고 다윗의 후손들을 진멸하려 했습니다. 그것은 유다를 자기 마음대로 통치하며 바알 종교를 더욱 확산시킬 목적에서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다윗의 자손을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행위였습니다.

 극적으로 목숨을 부지한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가 백성들의 지지하에 왕으로 옹립되고 아달랴는 결국 비참한 죽음을 당하고 맙니다. 이는 사단의 세력이 항상 하나님과 성도들을 공격하지만 결국은 멸망한다는 사실을 말씀해주는 생생한 역사적 교훈이라 하겠습니다.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그의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자손을 모두 멸절하였으나 요람 왕의 딸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왕자들이 죽임을 당하는 중에서 빼내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를 피하여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게 한지라 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1-3절).

아달랴가 모든 정적을 제거하려 한 시도는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육 년간이나 성전에 숨겨 몰래 키움으로써 실패했습니다. 사탄은 온갖 잔혹한 방법을 다 동원하여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택함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님의 사랑에서 끊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합의 딸이었던 아달랴를 보며 악한 자들과의 교제가 얼마나 큰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여호사밧이 아합과 동맹을 맺으면서 결국 아합의 딸인 아달랴가 유다 왕국의 왕비가 되어 지금의 이 비극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한 민족 공동체가 예상치 못한 어떤 곤경에 처했을 때 누군가를 지목해서 그 책임을 묻는 일에 열중할 것인가 아니면 힘을 모아 일단은 그 위기를 뚫고 나가는 일에 집중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판단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직면한 그 현실의 어려움이 대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그 원인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가려야 하는데 사람들은 언제나 자신은 빼놓고 그 문제에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아달랴가 바로 그랬습니다. 도대체 자기 탓은 전혀 없고 오직 모든 문제와 화근은 다윗의 후손들이라며 그들을 완전히 근절하려 한 것입니다. 

이런 아달랴의 심성이야말로 모질고도 잔혹했던 그의 어머니 이세벨을 그대로 닮은 듯 합니다.

결단과 적용

– 본문 4절의 <일곱 째 해>란 무엇을 뜻할까요(2:1)?

– <여호세바>에 관하 아는대로 적어보십시오(대하 22:11).

– <왕의 자손들을 모두 멸절>(1절)하려 한 아달랴에 관해 간략히 평해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세벨의 딸 아달랴를 보면서 권력과 죄악으로 눈이 어두워진 자는 자신의 핏줄을 이어받은 자들까지도 죽이는 일에 서슴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달랴는 양심이 점점 더 마비되어 그 큰 죄를 범하면서도 아무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저희로 하여금 늘 성령 안에서 살므로 요아스를 죽여 하나님의 언약을 파기시키려한 마귀의 흉계를 깨듯 그렇게 승리하며 살아가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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