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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수리 (왕하 12:9-16)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9.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 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
10. 이에 그 궤 가운데 은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와 대제사장이 올라와서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대로 그 은을 계산하여 봉하고
11. 그 달아본 은을 일하는 자 곧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자의 손에 넘기면 그들은 또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는 목수와 건축하는 자들에게 주고
12. 또 미장이와 석수에게 주고 또 여호와의 성전 파손한 데를 수리할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게 하며 그 성전을 수리할 모든 물건을 위하여 쓰게 하였으되
13.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그 은으로 그 성전의 은 대접이나 불집게나 주발이나 나팔이나 아무 금 그릇이나 은 그릇도 만들지 아니하고
14.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며
15.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16. 속건제의 은과 속죄제의 은은 여호와의 성전에 드리지 아니하고 제사장에게 돌렸더라

본문 해석

성전 수리가 마침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말씀하는 대목입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한 궤를 가져다가 그것의 뚜껑에 구멍을 뚫어 여호와의 전 문 어귀 오른쪽 곧 제단 옆에 두매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는 모든 은을 다 문을 지키는 제사장들이 그 궤에 넣더라>(9절).

수많은 제사장들이 다 자기 생활에 연연하며 성전 수리를 포기하고 있을 때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성전 안에 헌금함을 만들어 그 모아진 헌금으로 성전 수리에 필요한 장인들에게 그 돈을 주어 성전을 수리하게 한 것입니다. 

여호야다는 어린 요아스를 6년간이나 성전에 숨겨 키우고 결국은 그 요아스를 유다의 왕으로 세운 제사장입니다. 

확실히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이 마침내는 하나님의 일에 쓰임 받으며 또 다른 이들도 순종의 사람으로 세웁니다.

그리스도인들이란 말씀으로 주의 가르침을 받는 자들입니다. 

날마다 말씀을 받으며 주의 사람으로 사는 자들입니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떠나면 여지없이 그 경계를 벗어나 딴 길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인생은 결국 실족하여 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 말씀의 가르침을 받아야 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듣고 잠잠히 묵상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물론 살다보면 여건이 좋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지만 충분치 못할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로 인해 자포자기 하기도 하고 낙심하여 시험에 들기도 하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회의적이거나 부정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지혜로운 신앙적 태도가 아닙니다. 비록 모든 사정이 좋지 못하고 그다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하박국 3:18절 말씀처럼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 은을 일하는 자에게 주어 그것으로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였으니 또 그 은을 받아 일꾼에게 주는 사람들과 회계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14-15절).

성전 수리를 위해 미장이들의 노임을 주는 일에까지 돈이 흘러가도록 성전의 헌금 제도를 개혁했다는 뜻입니다. 물론 제도란 없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완악하고 타락한 본성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제도가 필요합니다. 제도를 만들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개혁을 이루어가는 것이 공동체에 꼭 필요한 지혜입니다. 오늘의 가능성이 닫히면 미처 알지 못했던 내일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시작임을 알아차리는 슬기로움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결단과 적용

– 요아스 왕이 성전을 수리하라 명했음에도(5절) 제사장들이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 16절에 나오는 <속건제>와 <속죄제>를 간략히 설명해 보십시오.

– 요아스는 모세의 율법에 근거하여 성전 수리비를 징수했습니다. 출애굽기 30:16에서 이를 확인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요아스 왕 시대 유다는 다른 명목의 지출 때문에 성전 수리는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그게 왕의 명령이었음에도 오래도록 실행하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대제사장 여호야다가 성전 수리를 위한 헌금함을 따로 만들어 그 은으로는 오직 성전을 수리하는 데만 쓰기로 하면서 비로소 그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늘 저희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에는 게으름을 피우면서 다른 일에 더 매달리며 사는 것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위해 시간도, 물질도, 재능도 구별할 줄 아는 믿음과 결단으로 세상을 이기도록 성령으로 역사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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