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제사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라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
북왕국 이스라엘이 지금 최고의 부흥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성들은 그 모든 것을
바알의 은덕으로 여겼습니다. 그들이 즐기고 있는 건포도 과자도 바알이 준 축복과 선물이라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마치 고멜이 가출하여 타인과 사랑을 나누는 음녀 노릇을 한 것처럼 그렇게 바알과의
사랑에 깊이 빠졌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럼에도 하나님이 그들을 여전히 사랑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분명히 하시기 위해 호세아 선지자에게 가출하여 음녀가 된 고멜을 너도 사랑하여
다시 값을 지불하고 사오라고 하십니다.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2절).
굉장한 몸값인데 이런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서라도 데려와 다시 사랑하며 부부로 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호세아의 가정생활을 통한 하나님의 이 가혹한 연출은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
음녀와도 같은 오늘 우리들을 하나님이 여전히 사랑하시고 말도 안 되는 용서와 값비싼 대가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당신의 신부로 받아 주고 계시다는 메시지입니다.
십자가가 바로 호세아의 고멜 사랑이고, 하나님의 이스라엘 사랑이며, 주님의 죄인 사랑이 아닙니까?
모조리 다 타락하여 음녀가 된 인생들을 주님의 몸을 대가로 속량하셔서 주님의 신부로 거듭나게 하사
지금도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3절)고
간곡히 당부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이제 더는 가출하지 맙시다. 더는 세상이나 우상에게 곁눈질하거나
추파를 던지지 맙시다.
호세아 선지자의 형극의 가정생활을 기억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봅시다.
다른 신을 섬길지라도 여전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신다는 하나님의 아픈 고백을 들으며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조신한 신부가 됩시다.
-호세아서가 말하는 <음행>(3절)이란 무엇을 뜻할까요?
-하나님이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1절)고 하신 이유는?
-음녀가 된 호세아의 아내 고멜은 당시 바알을 섬기던 이스라엘을 상징하지만
오늘 우리들을 뜻하기도 하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님, 하나님은 바알과 함께 건포도 과자를 먹으며 놀아나던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신다며 호세아 선지자에게 너도 음녀가 된 네 아내를 다시 찾아와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주님 십자가를 통해 저희의 모든 죄악을 속량해 주셨고, 지금도 세상과 짝하며 사는 저희를 사랑하사 더 이상 다른 남자를 사랑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주신 이 말씀을 통해 저희들 다시 한 번 자신을 살피며 주님과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