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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을 제하라 (호세아 2:1-7)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2.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 그가 그의 얼굴에서 음란을 제하게 하고 그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

3.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를 벌거벗겨서 그 나던 날과 같게 할 것이요 그로 광야 같이 되게 하며 마른 땅 같이 되게 하여 목말라 죽게 할 것이며

4.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

5.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 이는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6.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7. 그가 그 사랑하는 자를 따라갈지라도 미치지 못하며 그들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 그제야 그가 이르기를 내가 본 남편에게로 돌아가리니 그 때의 내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음이라 하리라

본문 해석

호세아는 자신의 아내 고멜의 음란한 행위를 통해 당시 이스라엘의 우상숭배를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합니다. 그러나 그런 중에도 다시 하나님의 회복의 약속도 증거합니다. 

즉 그들의 행동은 <로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는 자)지만 <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는 자)로, 

<로암미>(내 백성이 아닌 자)지만, <암미>(내 백성)라 불러 주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입니다(1절). 

고멜은 가출하여 남의 자식을 낳기도 했습니다. 

<내가 그의 자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임이니라>(4절). 

<그들의 어머니는 음행하였고 그들을 임신했던 자는 부끄러운 일을 행하였나니…>(5절). 

그럼에도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그 고멜을 다시 찾아오고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고멜과도 같은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다시 받아 주시고 사랑하심 같이 그렇게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는 <그는 내 아내가 아니요 나는 그의 남편이 아니라>(2절)

고함에도 하나님은 굳이 <맞다>고 하시며 다만 <그의 얼굴에서, 그의 유방 사이에서 음행을 제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호세아 시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 시대 우리들도 다 고멜에 다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세상을 사랑하며 돈이나 명예나 권력 같은

현대인의 우상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가출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남편이신 주님은 매번 우리를 찾아 

오사 다시 집으로 데려 가시는데 이제는 <네 얼굴에서 음란을 제거하라>고 하십니다. 

자식들에게도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고 논쟁하라>(2절)고 하십니다. 항의하고 비판하고 

회개를 촉구하라는 말씀입니다. 진심으로 하나님은 우리와의 혼인관계를 깨고 싶어 하시지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집을 나가 줄줄이 남의 자식까지 낳은 아내지만 우리가 음란을 제하고, 

더 이상 우상과 눈이 맞아 가출하지만 않으면 얼마든지 용서하시고 받아주시고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결단과 적용

-<로루하마>와 <루하마>, <로암미>와 <암미>의 뜻을 확인하시고 이런 이름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적 메시지를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너희 어머니와 논쟁하라>, <음란을 제거하라>(2절)는 말씀은 고멜과 같은 당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회개의 촉구셨습니다. 이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는 울림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이 당신의 아내인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방법에 대해 말씀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고멜처럼 무책임하고 방탕하고 음란한 여인도 없었습니다만 

하나님은 끝까지 호세아에게 고멜을 버리지 못하게 하셨고 다시 찾아오라고 하셨고,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대로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큰 아픔이자 

사랑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오늘 저희들에 대한 하나님의 비애이기도 함을 깨닫습니다. 

저희들 다시 한 번 큰 결단으로 저희 자신과 치열하게 논쟁하고 또 논쟁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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