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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2일

가인아 가인아

<창세기 4:9>

 가인은 인류 최초의 살인자 이름입니다. 그는 아담의 첫째 아들입니다. 그는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 그의 동생, 아벨은 양을 치는 목자였습니다. 그들은 어느 날 하나님께 제단을 쌓았는데 아벨은 제물로 양의 첫 새끼를 가지고 예배를 드렸고 가인은 땅의 소산물인 곡식을 가지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제물과 예배는 받으셨으나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가인은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했으며 그때부터 아벨을 미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침내 어느날, 들에서 양을 치는 동생, 아벨을 쳐 죽이고 말았습니다.(창 4:8)

 아벨이 죽은 후, 하나님께서는 가인에게 “네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가인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나님께 퉁명스럽고 불손한 이 대답 중, “나는 모른다.”(Loyadati)에서 마침표를 빼면 “나는 내가 나의 형제를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하는 줄을 몰랐다.”는 뜻입니다. 사실 몰랐는지도 모르고 자기가 동생을 지켜야하는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죽이지 않았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인의 죄를 엄중하게 심판하셨습니다.(10절-12절)

 에스겔서에 보면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의 길에서 떠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으로 말미암아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에스겔 33:8)

그가 죽이지 않았어도 죽은 자의 핏값을 묻겠다고 하였습니다.(에스겔 33:8)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고 사망의 길로 가는 자들을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훗날, 심판의 주님 앞에 섰을 때는 꼭 물으실 것입니다. 이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주님 제가 최선을 다하고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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