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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라고 명령할 때, 큰소리로 외쳐라(여호수아 6장 9-16절)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9.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진행하며 후군은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더라 
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레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찌니라 하고 
11. 여호와의 궤로 성을 한번 돌게 하니라 무리가 진에 돌아와서 진에서 자니라
12.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니라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13. 일곱 제사장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계속 진행하며 나팔을 불고 무장한 자들은 그 앞에 행하며 후군은 여호와의 궤 뒤에 행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하니라 
14. 그 제 이일에도 성을 한번 돌고 진에 돌아 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15.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찌기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번 도니 성을 일곱번 돌기는 그날 뿐이었더라 
16. 일곱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본문 해석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이 분명히 말씀하셔서 그 길을 걸어가는데 하나님의 응답이 오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이 기다림의 시간이 고통의 시간보다 더 힘들 때가 있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동안 광야를 방황하다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가 처음으로 여리고 성 앞에 서 있습니다. 성에서 전쟁을 해 본 적이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신 전투방법은 그냥 성을 7일 동안 돌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있는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이 이렇게 응답하시면, 미쳐버릴 노릇일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을 돌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날 성을 돌때까지 성은 1m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아무런 미동도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더 힘들게 합니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계속 돌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시간을 그들에게 허락하신 이유는 이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그들 앞에 놓여있는 수많은 전투들 가운데 “너희들이 정말 나를 의지할 수 있겠니?”라고 물어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었습니다. 침묵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지하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내 방법을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봐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간에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기다리는 시간에 그들이 했던 것은 그냥 성을 도는 아무것도 아닌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시간에 말씀을 보고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냥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소흘히 할 수 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우리의 주권이 하나님께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을 갖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인도하심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이 하나님의 기다림 가운데 있는 시간들이 있다면 그 시간을 주님 앞에 성실하게 지내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삶에 기다림에 시간을 주시는 일이 있습니까? 그 기다림에 시간에 내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합시다. 

 – 하나님의 뜻에 대해 나를 기다리지 못하게 만다는 생각들은 무엇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이 긴 기다림의 시간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나의 삶의 주권이 하나님께로 바뀌고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믿습니다. 이 과정의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며 기도하고 예배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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