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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그 위대한 결단 (로마서 12:1-2)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본문 해석

사회학자들은 지금 이 시대를 가리켜서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상실의 시대’라 합니다. 현대인들은 무엇을 잃어버렸을까요?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의 의미를 잊고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복을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존재가치를 알고, 자존감이 높아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하나님과 상관없이 세상적인 것만을 추구하고 살던 우리가 신분이 바뀌어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그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에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면서 일해야 합니다(2). 그렇게 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변화입니다.   

  이런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중요한 것은 변화를 위한 몸부림입니다. 변화는 가만히 있는데 일어나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변화되려면 무엇인가 결단하고 도전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변화하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열심을 내야 됩니다. 부지런히 기도해야 하고, 예배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말씀을 가까이하는 개인적인 열정이 회복되어야, 신앙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변화를 위한 위대한 결단이 없는 어떤 변화는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먼저 진정한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1).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예배입니다. 성도에게 예배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시는 하나님 앞에 바른 예배자로 서야 합니다. 몸으로 산제사로 드리라는 것은 내 몸이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분의 영광을 위하여, 그 분 중심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즉 주일 예배 시간만 지키는 예배가 아니라, 그 날 받은 은혜를 가정과 사회에서 삶으로 드리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또한 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합니다(2). 내가 무엇을 얻으려면, 어떤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이 세대를 본받고 살아가는 삶에서 단절하고 내려놓아야 할 것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결단하고, 내려놓을 때에 새로운 변화의 상황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손에 뭔가를 잔뜩 쥐고 있는 상태에서는 새로운 것을 취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늘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2). 마음이라는 것은 나의 속사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말투가 바뀌고 습관 좀 고쳤다고 해서 마음이 새롭게 된 것 아닙니다. 속사람이 바뀌어야 그 사람도 바뀌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지키기 위하여 깨어 기도하고. 말씀 안에 거하고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잠4:23). 이 세대는 육신에 욕망을 따라 사는 세상입니다. 신앙인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유행을 쫒아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며 살아 갈 때에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사는 승리하는 삶이 가능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나의 예배생활을 점검하고, 영적 예배자가 되기 위해 개선점을 생각해 봅시다. 

– 이 세대를 본받지 않기 위해 내려놓아야 할 목록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봅시다.

– 승리하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긍휼의 하나님, 선택하시고 불러주심을 감사합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뜻을 알게 하시고, 미래를 바르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변화를 위한 결단으로 바른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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