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강하고 담대하라>(6절)는 말씀이 짧은 본문 속에 세 번이나 반복(7, 9절)됩니다. 하나님이 모세의 후계인 여호수아에게 직접하신 격려의 말씀이니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됐겠습니까? 더구나 그는 하나님이 모세와 함께하신 일들을 곁에서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목격한 사람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지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않겠다>((5절)며 <강하고 담대하라>고 용기를 북돋워주시고 있습니다.
주님도 승천시기 전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며 제자들에게 힘을 실어 주셨는데, 이렇듯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과 함께하신다는 <임마누엘>(마 1:23) 사상이야 말로 신구약을 관통하는 성경의 중요한 하나의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명령은 언제나 하나님의 약속을 담보합니다.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은 결국 내가 너로 하여금 <강하고 담대하게 하겠다>는 다짐에 다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약속에 대해 지극히 신실한 분이십니다.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8절)하신 말씀을 믿고 더욱 용기를 내십시오. 인생이란 누구나 욕망과 본능을 충족시키자는 존재가 아니라 모세와 여호수아처럼 자기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을 깨닫는 존재가 되자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다운 가치를 발견하고 새롭게 빛을 발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필히 강하고 담대해야 하고, 용감하고 씩씩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말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고 불안하게 할 뿐이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하고 영혼을 든든히 서게 합니다.
부디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과 동행하며 매사에 승리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당신은 <내가 모세와 같이 여호수아와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라>(5절)하신 말씀을 진심으로 믿으십니까?
-당신은 <율법책을 묵상하며 지켜 행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8절)는 말씀에 의지하여 새롭게 순종을 결단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이 왜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을 여러 차례 반복하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주님, 늘 세상 앞에서, 삶에 대해서 두려워하며 떨고 있는 저희들에게 오늘 여호수아를 향해 격려하신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힘을 더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도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5절)하신 말씀을 믿고, <내가 너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겠다>고 약속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강제해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