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할지로다
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
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
내가 어렸을 때 학교 운동장은 불량배들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는 곳이었고, 나와 같은 아이들은 크게 저항하지도 못한 채 괴롭힘을 당해야 했습니다. 괴롭히는 그들 앞에서 두려움에 움츠리면 더 끔찍한 조롱이 이어졌습니다. “무섭냐? 나한테 쫄았지? 여기 네 편은 아무도 없어.” 사실 그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나는 무서웠고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도 있었습니다. 과거에 구타당한 경험이 있었던 터라 다시는 같은 일을 겪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그런 두려움이 닥칠 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었겠으며 누구를 믿을 수 있었겠습니까? 여덟 살짜리 아이가 나이도 더 많고, 더 크고, 더 힘센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편 기자는 적의 공격에 맞닥뜨렸을 때 두려움 보다는 자신감으로 대응했습니다. 그가 위협을 만날 때 혼자가 아님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편 118:6). 어린 시절 나는 그가 가졌던 그런 자신감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른이 된 나는 예수님과 오랫 동안 동행해 오면서 그분은 두려움을 유발하는 그 어떤 위협보다 더 크신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삶에서 직면하는 위협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만으로 충분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오늘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 당신이 직면한 모든 것에 대하여 주님의 임재와 평안, 그리고 보호하심을 요청하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저와 함께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저를 꿰뚫어 보시는 모든 순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