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사역 커뮤니티
커뮤니티
QT나눔
교회앨범
자유게시판
 
QT 나눔

베푸는 이의 마음(잠언 11:15~11:25)

<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16.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느니라

17. 인자한 자는 자기의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의 몸을 해롭게 하느니라

18. 악인의 삯은 허무하되 공의를 뿌린 자의 상은 확실하니라

19. 공의를 굳게 지키는 자는 생명에 이르고 악을 따르는 자는 사망에 이르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행위가 온전한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21. 악인은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나 의인의 자손은 구원을 얻으리라

22.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 고리 같으니라

23. 의인의 소원은 오직 선하나 악인의 소망은 진노를 이루느니라

24.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25.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본문 해석

위스콘신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 나와 작별인사를 하는 자리에 친구가 네 살짜리 딸 킨슬리를 데리고 왔습니다. “가지 마세요.” 아이가 말했습니다. 나는 아이를 안아주고는 내가 간직하고 있던 손으로 직접 칠해 만든 캔버스 부채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내가 보고싶을 때 이 부채를 보면서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해 줘.” 그런데 킨슬리는 그 부채 대신 내 가방에 들어있던 종이부채를 가져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그건 망가졌는데. 난 ‘가장 좋은’ 부채를 네게 주고 싶어.” 나는 킨슬리에게 내가 가장 아꼈던 부채를 선물한 걸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내가 더 행복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 후 킨슬리가 내가 망가진 부채를 계속 쓰고 있는 것이 슬프다고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은 내게 멋진 보라색 새 부채를 보내주었습니다. 내게 기쁜 마음으로 부채를 선물한 후 킨슬리는 다시 행복해졌고 나 또한 행복했습니다.
자기 만족과 자기 보존을 부추기는 이 세상에서는 나누려는 마음으로 살기보다는 자신의 것을 쌓아두려는 유혹을 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다”(잠언 11:24)고 말합니다. 우리 문화는 풍족함을 더, 더, 더 많이 소유하는 것으로 정의하지만, 성경은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25절)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무한하며 무조건적인 사랑과 관용이 지속적으로 우리를 재충전해 줍니다. 우리 모두는 베푸는 이의 마음을 갖고 그침없이 베푸는 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은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데 결코 지치지 않는 분이심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결단과 적용

누군가가 베풀어준 일 때문에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까?
이번 주에 어떻게 다른 사람의 필요를 당신 자신의 필요보다 우선에 둘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저에게 베풀어주신 것처럼 저도 넉넉히 베풀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This entry was posted in QT 나눔.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
1406 생명을 찾다(요한일서 5:1~5:5) webmaster 2023.10.04
1405 아빠가 보여요!(고린도전서 13:4~13:13) webmaster 2023.10.03
1404 섬세한 설계(창세기 1:14~1:23) webmaster 2023.10.02
1403 가장 안 그럴듯해 보이는(여호수아 2:1~2:14) webmaster 2023.09.30
1402 베푸는 이의 마음(잠언 11:15~11:25) webmaster 2023.09.29
1401 당신의 정원을 돌보라(아가 2:8~2:17) webmaster 2023.09.28
1400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는 하나님(창세기 16:1~16:16) webmaster 2023.09.27
1399 분명한 외침(이사야 30:19~30:26) webmaster 2023.09.26
1398 두려운 이유(시편 118:1~118:7) webmaster 2023.09.25
1397 모든 해답(요한복음 14:15~14:26) webmaster 2023.09.23
< Prev ... 1 2 3 4 5 6 7 8 9 10 143 ... Next >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2626 W. Foster Ave. Chicago, IL 60625 | Tel: 773-271-0241  
Copyright © 2019 시카고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