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다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1950년대에 한 싱글맘이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을 찾다가 타자수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그가 타이핑을 잘 하지 못했고 실수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오타를 감출 방법을 찾다가 마침내 액상종이’라 불리는 오타에 덧칠하는 흰색 교정액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 액체가 마르고 나면 마치 오타가 없었던 것처럼 그 위에 다시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죄를 다루는 더 강력하고 중요한 방법을 무한히 제공하십니다. 죄를 덮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용서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초반에 나오는 간음죄로 잡혀온 여자의 이야기(3-4절)는 완전한 용서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이 그 여자와 그 여자의 죄에 대해 무언가 조치하시기를 기대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간음한 여자는 돌로 맞아야 했지만 예수님은 율법이 무엇이라 말하고 또 말하지 않는지 상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그저 모든 사람이 죄인임을 상기시키시면서(로마서 3:23 참조) 죄 없는 자가 그 여인을 “돌로 치라”고 하셨습니다(요한복음 8:7). 그러자 아무도 돌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은 그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시고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11절). 그리스도께서는 여인의 죄를 용서하시고 죄로 얼룩진 과거 위에 새로운 삶의 방식을 “타이핑”할 수 있도록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은혜로 똑같은 죄사함을 받고 있습니다.
예수님과 주님이 베푸시는 죄사함이 어떻게 당신의 삶에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습니까?
이것이 죄지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예수님, 저의 죄를 씻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