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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의 근원되신 하나님 예레미야 17:12~18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2. 영화로우신 보좌여 시작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
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14. 여호와여 주는 나의 찬송이시오니 나를 고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낫겠나이다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15. 보라 그들이 내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어디 있느냐 이제 임하게 할지어다 하나이다
16. 나는 목자의 직분에서 물러가지 아니하고 주를 따랐사오며 재앙의 날도 내가 원하지 아니하였음을 주께서 아시는 바라 내 입술에서 나온 것이 주의 목전에 있나이다
17. 주는 내게 두려움이 되지 마옵소서 재앙의 날에 주는 나의 피난처시니이다
18. 나를 박해하는 자로 치욕을 당하게 하시고 나로 치욕을 당하게 마옵소서 그들은 놀라게 하시고 나는 놀라게 하지 마시옵소서 재앙의 날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시며 배나 되는 멸망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본문 해석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철두철미한 신앙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그대로 전한 참된 선지자였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여호와가 이같이 이르노라” “여호와의 말이니라”는 표현이 349회나 언급되고 있는데, 그 중 157회가 예레미야서에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가감 없이 전하는 선지자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말씀을 전하기보다 사람들을 의식하고 그들의 기분에 맞추어 듣기 좋아하는 소리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의 기도의 내용입니다. 그는 먼저 하나님은 우리의 소망되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13). 그리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는 사람들은 소망이 없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지 않는 사람은 수치를 당하고 멸시를 당하게 되며 흙에 기록되니 미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고 누구에게 소망을 두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일생이 결정되고 장래가 좌우됩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사는 자의 특징은 삶의 여러 가지 문제와 환경으로 인하여 절망하거나 낙심하지 않습니다.

환경 때문에 조급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소망 중에 사는 사람은 오늘 어떤 문제 때문에 절망하거나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분에게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십시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심을 전하고 있습니다(13). 식물이나 동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건강도 음식의 맛도 물과 관계가 있습니다. 좋은 물을 찾기 위해 세계가 야단입니다. 생수는 건강과 생명의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성경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요한복음 4장).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이시며 썩은 물을 생수로 고치시는 분이십니다. 본문 14절에서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나를 고치소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며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전인적인 치유는 하나님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심을 전하고 있습니다(17). 피난처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그곳을 공간적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안전한 피난처가 되신다는 고백입니다.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피난처로 삼고 살아가십니까? 하나님만이 피난처임을 고백하고 믿음으로 살아가심으로 세상에서 얻을 수 없는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인생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결단과 적용

– 나는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지를 정리해 보십시다.

– 전인적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다면 생수의 근원되시는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 하나님만 피난처로 삼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의 간구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소망의 주가 되신 하나님, 지금까지는 세상적인 것에 소망을 두고 어리석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 주님만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 예수님을 피난처로 삼고 나아가오니, 저의 삶의 현장을 새롭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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