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내가 또 메대 사람 다리오 원년에 일어나 그를 도와서 그를 강하게 한 일이 있었느니라
2.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 보라 바사에서 또 세 왕들이 일어날 것이요 그 후의 넷째는 그들보다 심히 부요할 것이며 그가 그 부요함으로 강하여진 후에는 모든 사람을 충동하여 헬라 왕국을 칠 것이며
3.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4. 그러나 그가 강성할 때에 그의 나라가 갈라져 천하 사방에 나누일 것이나 그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또 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 나라가 뽑혀서 그 외의 다른 사람들에게로 돌아갈 것임이라
5. 남방의 왕들은 강할 것이나 그 군주들 중 하나는 그보다 강하여 권세를 떨치리니 그의 권세가 심히 클 것이요
6. 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 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
7. 그러나 그 공주의 본 족속에게서 난 자 중의 한 사람이 왕위를 이어 권세를 받아 북방 왕의 군대를 치러 와서 그의 성에 들어가서 그들을 쳐서 이기고
8. 그 신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과 은과 금의 아름다운 그릇들은 다 노략하여 애굽으로 가져갈 것이요 몇 해 동안은 그가 북방 왕을 치지 아니하리라
9. 북방 왕이 남방 왕의 왕국으로 쳐들어갈 것이나 자기 본국으로 물러가리라
다니엘서에는 이 세상 왕들과 세상 나라들의 운명, 장차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대한 계시가 점진적으로 소개됩니다. 그간 나라가 바뀌고 왕이 바뀌었지만 다니엘의 지위와 권한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는 여전히 메대를 다스리는 총리로 실질적인 권력가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철저한 기도의 사람이었고, 환상과 계시를 받는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이 11장에 나오는 예언들만 해도 사실 다니엘의 시대로부터 약 200년 – 370년 후에 발생될 사건들임에도 마치 이미 일어난 과거의 역사처럼 아주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실제 이후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 예언들이 다 그대로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다니엘에게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네게 보이리라>(2절)하신 그대로 하나님의 계시와 예언의 말씀은 다 사실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시 33:3).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사 40:8).
세상에서 참되고 진실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임을 더욱 실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그 누구의 말도, 약속도, 다짐도 다 진실하지 못하고 참되지 못함을 깨닫는 시대입니다. 그렇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도 시들지만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과 계시는 영원합니다. 반드시 이뤄지고 성취됩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고 하셨습니다. 주님 말씀과 그 약속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마십시오. 그게 어떤 것이든 주님의 예언은 다 이루어집니다. 일점일획도 어긋남 없이 다 성취됩니다. 타성에 젖지 마십시오. 매너리즘에 빠지지 마십시오. 불감증을 경계하십시오. 아직 이뤄지지 않았을 뿐이지 주님의 약속과 예언은 반드시 말씀하신대로, 예언하신대로 이뤄집니다. 그래서 당신의 참되시고 신실하심을 스스로 확증하십니다.
-하나님은 참되시나 우리 인생은 그렇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나 사람은 아닙니다. 세상을 믿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하십시오.
-구속사적으로 볼 때 이제 남은 하나님의 궁극의 약속은 주님의 재림입니다. 당신은 지금 주님의 다시 오심을 고대하고 계십니까? 확신하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딤후 3:16)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주님, 하나님은 참되시고 신실하신 그 존재만큼이나 계시와 예언의 말씀에도 어김이 없으십니다. 약속하신 바는 반드시 이루시고 예언하신 것은 꼭 성취하십니다. 일찍이 다니엘을 통해 주신 계시와 예언도 그 긴 역사를 통해 다 이루셨습니다. 오늘 저희로 하여금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참되심을 깨닫게 하시고 저희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본받아 자신의 말과 행위에 좀 더 책임적이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