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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스를 저주하라(삿 5:22-31)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22. 그 때에 군마가 빨리 달리니 말굽 소리가 땅을 울리도다

23.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도다

24.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은 다른 여인들보다 복을 받을 것이니 장막에 있는 여인들보다 더욱 복을 받을 것이로다

25. 시스라가 물을 구하매 우유를 주되 곧 엉긴 우유를 귀한 그릇에 담아 주었고

26. 손으로 장막 말뚝을 잡으며 오른손에 일꾼들의 방망이를 들고 시스라를 쳐서 그의 머리를 뚫되 곧 그의 관자놀이를 꿰뚫었도다

27. 그가 그의 발 앞에 꾸부러지며 엎드러지고 쓰러졌고 그의 발 앞에 꾸부러져 엎드러져서 그 꾸부러진 곳에 엎드러져 죽었도다

28. 시스라의 어머니가 창문을 통하여 바라보며 창살을 통하여 부르짖기를 그의 병거가 어찌하여 더디 오는가 그의 병거들의 걸음이 어찌하여 늦어지는가 하매

29. 그의 지혜로운 시녀들이 대답하였겠고 그도 스스로 대답하기를

30. 그들이 어찌 노략물을 얻지 못하였으랴 그것을 나누지 못하였으랴 사람마다 한두 처녀를 얻었으리로다 시스라는 채색 옷을 노략하였으리니 그것은 수 놓은 채색 옷이리로다 곧 양쪽에 수 놓은 채색 옷이리니 노략한 자의 목에 꾸미리로다 하였으리라

31. 여호와여 주의 원수들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들은 해가 힘 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사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본문 해석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에 메로스를 저주하라 너희가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할 것은 그들이 와서 여호와를 돕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도와 용사를 치지 아니함이니라>(23절).

<메로스>라는 지명은 성경에서 여기에만 나옵니다. 

그럼에도 저주받아 마땅한 메로스의 죄는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기손강 부근에 있었던 메로스는 뭐로 보나 압제자의 손에서 벗어나고자 싸우는 이스라엘을 도와줘야 옳았음에도 도리어 방해하며 크게 누를 끼쳤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그런 메로스를 저주하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도와줌으로써 축복을 받은 야엘(24-27절)과는 몹시 대조적입니다. 

야엘은 자기의 남편이 압제자와 절친이었고, 자신 또한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었음에도 이스라엘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돕고, 특히 압제당하는 자를 위해 봉사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각별하신 관심과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나 마땅히 협조하고 적극 힘을 보태야 할 사람이 도리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처신으로 해를 끼칠 때는 반드시 벌하시고 저주하십니다. 

<거듭거듭 그 주민들을 저주하라>고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를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그 비유를 통해 하신 말씀은 참 간단합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주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아픔을 겪고 있을 때 그를 도와주는 것이 사랑이고 또 그에게 이웃이 되어주는 게 선한 사마리아인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사회와 이 시대의 풍조인 <무관심>에 젖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은 커녕 무관심과 외면만을 주고 있을 뿐입니다. 갈수록 주님의 가르침은 작아지고 우리는 서로 남이 되어 갑니다. 주님의 말씀, 성경의 깨우침은 분명합니다. <메로스가 아니라 야엘이 되고,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당신은 <메로스>와 <야엘>, 어느 쪽입니까?

-주님의 <선한 사마리아 비유>에 대한 당신의 소감을 적어 보십시오.

-드보라 시대 이스라엘이 몇 년간 평온했다고 합니까(31절)?

오늘의 기도

주님, 메로스는 이스라엘을 돕지 않아 거듭거듭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야엘은 다른 그 어던 여인보다도 많은 복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야엘은 메로스와는 달리 여호와의 전쟁에 용감하게, 담대하게 참여하여 큰 공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희도 주님의 일에 선한 싸움에 힘껏 참여하고 강도 만난 이웃을 돕는 일에 용감하게 하시옵소서. 그래서 야엘처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큰 은혜와 복을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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