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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왕 예수 (이사야 52:7~10 )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8. 네 파수꾼들의 소리로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일제히 노래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으로 돌아오실 때에 그들의 눈이 마주 보리로다

9.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내어 함께 노래할지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10. 여호와께서 열방의 목전에서 그의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므로 땅 끝까지도 모두 우리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도다본문에는 요단강이 흐름을 멈추고 바닥을 드러냄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도하한 사건이 간결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장황한 수사 없이 당시 발생한 사건만을 간략히 기록한 것은 이 사건의 실제성을 보다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본문 해석

이스라엘 민족은 바벨론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70년 동안 유리하며, 민족 해방을 이룩할 메시아(구원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어떤 길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해방을 주시며 자유케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소중한 것들도 많지만, 평화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평화는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고, 자유를 얻은 자에게만 주어집니다. 아직도 내가 무엇에 매여 있다면 그에게는 평화는 없습니다. 사탄에게 속박을 당하고 죄에 매여 있는데 어떻게 평화가 있겠습니까? 세상적인 것들을 쟁취하기 위하여 탐욕으로 가득한 사람에게는 그 중요한 평화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크리스천인 우리에게 성탄이 기쁨의 계절인 것은‘좋은 소식’을 들었고 알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을 아는 자들과 모르는 자들이 누리는 기쁨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좋은 소식은 평화의 소식, 복된 소식, 구원의 소식을 의미합니다(7절). 이는 구체적으로 미래에 있게 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을 가리키는 것이며, 가까이는 선민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을 받음으로 고국으로 돌아가서 평화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계와 만물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죽고 사는 것과 복과 저주가 그에게 있습니다. 내가 내 인생을 좌우지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참새 한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울은“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11:36)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통치를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 밖에 계시는 분이 아니라, 역사 안에 계십니다. 그는 과거나 지금이나 직접 세상 속에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은‘임마누엘’로‘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입니다. 성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통치를 기뻐하여야 하며,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기쁨으로 받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보내신 예수님을 영접해야만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길을 열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1:12). 부모는 자녀에게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갖게 됩니다. 부모가 있는 자녀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기뻐합니다.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평화의 왕’으로 세상의 모든 피조물, 특히 우리 인생들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를 외치며 세계를 정복합니다. 영어의 Peace라는 말이 라틴어의 팍스에서 온 것입니다. 팍스라고 하는 의미의 평화는 로마식 평화로 힘으로 세상을 정복함으로 그 억압 속에 아무 말도 못하는 노예적 평화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식 평화는 다릅니다. 원래 이 히브리식의 평화는 ‘에이레네’라고도 하고, 히브리말로는 ‘샬롬’ 입니다. 이 샬롬의 뿌리는 하나님이십니다. 그야말로 가장 완전한 평화요, 하나님이 축복으로 우리에게 내리시는 평화입니다. 이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평화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에 대해“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7)를 예언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여러분의 마음, 여러분의 가정과 삶 속에 모셔드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 평화의 복음, 이 기쁜 소식을 이웃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축복된 발걸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9).

결단과 적용

– 개인적으로 주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셨는지 점검해 봅시다. 

– 주님 나심을기뻐하며 주님의 통치를 받으며 순종함으로 살아가기를 결단합시다.  

–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걸음이 되기 위해 대상자를 생각해 봅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보내심을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께서 저희 삶에 오시어 친히 다스려 주시옵소서. 

불안과 초조와 염려 걱정은 사라지게 하시고, 하늘의 위로와 평화가 심령과 가정에 넘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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