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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귀한 자 (삼하 23:18-23)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본문 해석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서 이름을 얻었으니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18-19절).

여기서 말하는 <그 세 사람>이란 다윗을 위해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에서 물을 길러 온 <세 사람>, 즉 아비새, 브나야, 그리고 뛰어난 익명의 한 용사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본문은 그 셋 가운데서 가장 존귀한 자는 <아비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존귀한 자> 아비새에게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때로 고난이 예견되는 부르심이라 할지라도 솔선하여 선뜻 나서라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나만은 빠지겠다는 것과는 대조적인 삶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십자가가 끝이 아님을 잘 알기에, 도리어 그게 새로운 삶을 보장하는 생명의 길목임을 확신하기에 사랑을 위해서라면 손해도 마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그런 희생적인 결단으로 누군가가 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크게 감사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둘째, 남을 정죄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이는 탕감 받은 자의 제3자에 대한 탕감 행위입니다. 오늘 우리로 말하면 예수의 피가 그 피를 믿는 자에 대한 정죄함을 소멸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정죄함이란 생명의 기운을 꺾고 대립과 반목을 부르며 결국은 모두를 파멸하게 하는 일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든 대립을 뛰어넘어 오직 남을 위하고 축복하는 일에 모든 시간과 정력을 다 쏟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의 길을 걷는 자는, 덤으로 받은 자신의 생명을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귀하게 여긴다 함은 생의 목적을 이제까지와는 달리 세울 줄 알게 된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입니다. 욕망과 본능을 충족시키는 인생이 아니라 자기에게 맡겨진 거룩한 사명을 깨닫게 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다운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그 가치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면 얼마나 아쉬운 일이었을까 하고 평가받는 인생이 되라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본문 19절이 말씀하는 <첫 세 사람>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장대한 애굽 사람>(21절)이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요?

-<다윗이 시위대 대장>(23절)으로 세운 사람은?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본문이 말씀하는 <가장 존귀한 자>란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존재 방식이 무엇인지를 깨우치는 기쁨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헛되이 살지 않도록 세상의 본이 되는 사람입니다. 또한 제대로 사는 길을 가며 자신의 유익보다는 남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저희야말로 주 안에서 그런 <존귀한 자>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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