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사역 커뮤니티
커뮤니티
QT나눔
교회앨범
자유게시판
 
QT 나눔

넓은 마음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본문 해석

 1817년 3월에 제정 러시아는 8년과 미국과의 교섭 끝에 알래스카라는 그 거대한 땅을 당시 720만불에 한화로 약 100억 정도의 금액을 받고 팔아버립니다. 그 땅을 팔아버린 이유는 국토가 너무 커서 관리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알라스카는 3가지 보고를 지닌 땅으로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노다지 땅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석유의 매장량이 무진장하며, 푸른 산림이 대단하고, 금을 비롯한 지하자원의 매장량이 많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렇고 그런 땅이었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잠재력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 삶에도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나에게 있는 잠재력이 무엇인가를 발견해야 하고, 발견했다면 그것을 계속 개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내가 받은 은혜가 무엇이고 받은 복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내가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그 일을 행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적은 것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적은 일을 통해 우리를 시험하십니다. 작은 일을 내가 하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고 감사함으로 감당하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부모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너희는 마음을 넓히라’(13)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그릇과 같아서 그릇이 커야 많이 담을 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마음을 늘 살피는 것입니다. 

 혹시 내 마음이 사탄에게 도적 맡지는 않았는지, 내 마음이 좁아빠지지는 않은지, 내 마음에 쓸데없는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닌지를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과 성령으로 채워져야 할 내 마음이 세상적인 어떤 잡동사니와 같은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쫓아 내어버리고 비워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팔복을 말씀하시며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이며,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청결한 마음, 깨끗한 마음, 가난하고 순수하고 넓은 마음을 주님은 복된 마음이며 복된 자라고 하셨습니다. 

 천하에 지혜로운 솔로몬 왕, 그는 본래부터 지혜로운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리고 난 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저에게 지혜를 주십시오. 저에게 넓은 마음을 주십시오. 이렇게 하나님 앞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솔로몬에 기도제목을 기쁘게 받으시고 지혜와 총명을 주셨습니다. 열왕기상 4장 29절에서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솔로몬은 그래서 전무후무한 지혜로운 왕으로 솔로몬의 영광에 대해 예수님께서도 이야기 할 정도로 하나님 앞에 큰 은혜와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키우고 마음을 넓혀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물을 덮어주고 그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격려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큰 은혜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내가 받은 은혜와 나의 마음의 크기는 어떠한지 살펴봅시다. 

– 마음을 키우기 위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기록해 봅시다. 

– 주안에서 나의 잠재력을 보고 계발하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 하나님, 저를 택하시고 사용하시니 감사합니다. 적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약한 나를 강하게 하시어 사용해 주옵소서. 은혜 안에 강하게 하시고 넓은 마음 주시어서 이웃을 넉넉히 품을 수 있는 믿음의 그릇으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This entry was posted in QT 나눔.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
676 일어나 도망하자!(삼하 15:13-18) webmaster 2021.05.20
675 헤브론에서(삼하 15:7-12) webmaster 2021.05.19
674 백성의 마음을 훔치다(삼하 15:1-6) webmaster 2021.05.18
673 압살롬을 데려오라(삼하 14:21-33) webmaster 2021.05.17
672 땅에 쏟아진 물(삼하 14:12~20) webmaster 2021.05.15
671 압살롬을 향한 다윗의 마음(삼하14:1~11) webmaster 2021.05.14
670 옷을 찢고 땅에 눕고(삼하13:30~39) webmaster 2021.05.13
669 우리는 왜 찬송을 불러야 할까요? webmaster 2021.05.12
668 넓은 마음 webmaster 2021.05.11
667 축복하는 부모 webmaster 2021.05.10
< Prev ... 1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143 ... Next >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2626 W. Foster Ave. Chicago, IL 60625 | Tel: 773-271-0241  
Copyright © 2019 시카고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