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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복음은 현재형입니까, 과거형입니까? (고후 5:14-20)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20.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본문 해석

우리에게 복음은 과거의 추억입니까, 아니면 지금 살아있는 하나님의 능력입니까? 예배를 드리면서도 감격이 없고 그냥 형식만 남았으며, 기도를 해도 믿음이 없는 모습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그가 죽은 순간까지 살아있는 복음의 능력으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14절 말씀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지 않고는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게 하실 수 있는가?” 바울은 15절에서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강권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를 희생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들에게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사랑의 능력이 그의 안에 역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교의 현장에서만 해당되는 말처럼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누군가를 복음으로 그의 안에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일이 일어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강권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우리가 복음의 현재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 “새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새사람이 되었다고 말했다가 다시 내 안에 옛 사람이 튀어나와 실수하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새사람이라는 말은 완성된 상태가 되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서 사용된 ‘된다’라는 단어는 현재 분사형으로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새사람이 되고 있고, 앞으로 되어 갈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내가 여전히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라는 고백인 것입니다. “나는 새사람이 되었습니다.”라고 선포하면 하나님이 그렇게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복음이 과거형이 아닌 현재 일어나는 실재이기를 소원합니다.  

결단과 적용

– 주님의 사랑이 나를 강권하시기 위해서 내가 내려놔야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해서 산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 오늘 하루를 살아가며 복음으로 “새사람이 되었다.”고 선포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며 매일 넘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삶을 주님을 위한 삶이며, 나는 새사람입니다.”라고 선언할 수 있는 믿음으로 주시옵소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삶을 살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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