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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사도행전 22장 17-25절)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본문 해석

 당신은 감사하는 삶을 살고 계십니까? 

 도저히 감사할 거리가 없어 내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감사의 제목보다는 앞으로 견뎌내야 할 시간들을 떠올리며 살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사도행전 22장은 사도행전 9장에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던 신앙체험을 자신의 신앙고백으로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바울이 다마스커스로 가는 중에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때 유대인들은 사도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죽이던 사람임을 기억하고 그를 배척합니다. 이 때 바울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예수님을 만나고 이제 예수님을 전하기로 작정한 바울이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에게 배척을 당했을 때 기분… 그래서 오늘 말씀에 바울은 이 절망적인 감정을 하나님께 쏟아놓습니다. 아마 우리에게도 이러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거부당했던 경험, 그래서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 놓여 있었던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 사도바울에게 하나님이 21절에 말씀하십니다.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 생각의 차이입니다. 바울은 그 곳이 실패와 절망의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그 곳이 오히려 새로운 곳으로 이끄시는 시작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을 핍박하고 배척하는 것,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힐 때 감사의 제목을 바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면, 감사로 변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뒤집어보면, 모든 것이 감사입니다.  

결단과 적용

– 감사할 일이 없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것을 회개합시다.

– 내 삶의 불평 거리들을 기억해 보고, 그것을 뒤집어 하나님의 관점이 무엇일지를 묵상해보고, 그 깨달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입술에 하나님을 향한 불평과 원망만이 가득한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 나의 이 불평거리가 하나님의 뜻을 발견함으로 감사거리로 변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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