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3.하늘이여 노래하라 땅이여 기뻐하라 산들이여 즐거이 노래하라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14.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억 달러가 넘는 비트 코인을 보유한 한 남자가 그 돈을 한 푼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 자금이 저장된 기기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고, 잘못된 비밀번호를 열 번 입력하면 기기가 스스로 파손되기 때문에 낭패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재산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것이지요. 10년 동안 그는 자기 인생이 걸린 투자의 비밀번호를 기억해내려고 온갖 애를 쓰며 괴로워했습니다. 비밀번호를 여덟 번 시도해 보았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2021년에 그는 단 두 번 남은 기회마저 실패하면 모든 것이 연기처럼 사라진다고 한탄했습니다. 사람들은 잘 잊어버립니다. 열쇠를 어디다 두었는지 하는 사소한 것들부터 때로는 수백만 달러를 찾는 비밀번호 같은 엄청난 것을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우리와 다르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에게 소중한 것들이나 사람들을 결코 잊지 않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난의 시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잊으셨다고 두려워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이사야 49:14)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항상’ 기억하신다고 그들에게 확신시켜 주었습니다. 선지자는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느냐”고 묻습니다. 당연히 어머니는 젖먹이 아기를 잊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령 젖먹이 아기를 잊는 어이없는 어머니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15절).
하나님은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다”(16절)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자신 안에 새겨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잊지 못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중요한 것을 잊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놀라운 기억력은 당신에게 어떤 확신을 줍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님의 기억력에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