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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7일

유혹 

<베드로전서5:8>

 요즘 한국 뉴스는 연예인들과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의 마약과 성추행, 음란물 유포 등의 사건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긴장과 불안감등으로 늘 스트레스를 받는 연예인들은 마약을 복용함으로 근심과 불안에서 해방된다고 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나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대접하거나 자신의 쾌락을 위하여 성을 이용합니다. 마약이나 성은 모두 유혹의 도구들입니다. 국어사전에 유혹이라는 말은 “남의 마음을 현혹되게 하여 꾐, 남을 호리며 나쁜 길로 꾐”이라고 했습니다. 

  남을 꾀는 자는 바로 마귀입니다. 본문을 보면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삼킨다”는 원문의 뜻은 참소입니다. 참소(讒訴)는 옛날에 법정에서 쓰는 말로 남을 헐뜯어서 재판장에게 고해바친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마약이나 성과 같은 유혹의 도구들을 가지고 죄를 짓게 하여 그 사람을 피고로 만들어서 재판장인 하나님꼐 고소한다는 말입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입니다. 마귀의 유혹(誘惑)으로 피고가 되어 판결을 받은 인류 최초의 죄인들이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우리들이 아는대로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도구는 먹음직하고 탐스러운 선악과였습니다. 유혹의 도구들은 모두 이와 같이 아름답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마약(drug)이나 성(sex)도 마귀가 사용하는 유혹의 도구들입니다. 일시적인 행복과 쾌락을 즐기도록 꾀어 내어 죄인의 길로 인도하는 마귀의 도구들입니다. 지금도 마귀는 온갖 유혹의 도구들을 가지고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본문) 우리 모두 하나님만 꼭 붙들고 늘 승리의 삶을 살아 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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