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어거스틴의 자서전 ‘고백록’은 예수님을 향한 그의 길고 험했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번은 황제에게 아첨하는 연설을 하기 위해 말을 타고 왕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준비한 가식적인 칭송의 문구들을 가지고 고심하던 그는 한 술 취한 거지가 “농담을 지껄이며 웃어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런 떳떳치 못한 일을 해서라도 얻으려 했던 덧없는 행복을 이 주정꾼은 별로 애쓰지 않고도 이미 다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세상적인 성공을 위한 노력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욕망의 노예였습니다. 자신이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는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음행과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에게 순결을 주십시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어거스틴은 구원과 죄 사이에 붙들려 넘어짐을 반복하다가 결국 그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먼저 믿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극 받아 로마서 13:13-14을 폈습니다.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바로 그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사용하셔서 어거스틴의 정욕의 사슬을 끊고 “그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게”(골로새서 1:13-14) 하셨습니다. 주교가 된 어거스틴에게 명성과 정욕의 유혹이 여전히 따라다녔지만, 그는 이제 죄를 지었을 때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무엇이 당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리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내려놓으면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와 하나님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 들지 못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