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2021년 갱단에 납치된 17명의 선교사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갱단은 인질의 몸값을 받지 못하면 모두 다 (아이들을 포함해서)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놀랍게도 모든 선교사들이 풀려나거나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안전한 곳에 도달한 후 “예수님은 용서하는 사랑의 힘이 폭력의 증오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말씀으로, 자신의 삶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당신들을 용서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납치범들에게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용서의 힘을 분명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리라”(마태복음 6:14)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에 베드로에게 대답하실 때,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고 하시며 얼마나 많이 용서해야 하는지도 말씀하셨습니다(18:22; 21-35절 참조). 그리고 십자가에서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누가복음 23:34) 라고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용서를 보여주셨습니다.
양쪽 당사자가 치유와 화해를 위해 나아갈 때 완전한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용서를 한다고 받은 상처가 사라지거나, 아프고 건강치 못한 관계를 잘 다루는 방법을 알아내야 할 필요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용서를 해야 관계가 회복될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도 “더 널리 용서하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용서가 제일 힘든 때가 언제입니까?
용서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우신다는 사실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 주님의 능력과 선하심의 증거로 제가 용서해야 할 사람들에게 다가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