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유라시아의 그루지아에 있는 크루베라 동굴 (혹은 보로냐 동굴)은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동굴 중의 하나로 지금도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 탐험대는 대부분 수직으로 내려가는 어둡고 무서운 이 동굴을 2,197미터까지 내려가 탐사를 했습니다. 땅속으로 7,208피트나 들어간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동굴들이 그루지아의 다른 지역과 전 세계에 약 400 개 있습니다. 더 많은 동굴들이 계속 발견되면서 동굴의 깊이에 대한 기록도 갱신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창조의 신비를 발견할수록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우리에게 돌보라고 맡기신 이 지구에서 하나님이 행하신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창조의 손길에 감탄하게 됩니다(창세기 1:26-28). 시편 기자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하며” “즐거이 외치라”고 권합니다 (1절). 내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 사역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이나 아직 모르는 것까지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우리가 주님께 엎드려 경배할 이유가 됩니다(6절).
하나님은 그분이 창조하신 광대한 물리적인 장소들만 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 은밀한 깊은 곳까지도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그루지아의 동굴과 다르지 않게 어둡고 무서운 시기들을 지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강하고도 따뜻한 보살핌으로 그러한 시간까지도 주관하시는 것을 압니다. 시편 기자의 말과 같이 우리는 그분의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7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두운 곳을 지나도록 당신을 어떻게 인도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당신에게 어떤 새로운 곳에서,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그분을 신뢰하라고 부르십니까?
창조주 하나님,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도 하나님이 저를 돌보신다는 것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