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7.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 그의 사랑을 따라, 그의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우리 교회 교인들은 첫 건축을 할 때 건물 내부 공사가 끝나기 전에 감사의 글을 벽기둥과 콘크리트 바닥에 적었습니다. 석고판을 기둥에서 떼어 내면 그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성경 구절들 옆에 ‘좋으신 하나님!’과 같은 찬양의 기도들이 씌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시험을 당해도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우리를 돌보셨다는 것을 후대에 전하고자 그 글들을 거기에 적어 놓은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의 찬송을 말하며”(이사야 63:7)라고 기록했습니다. 또한 그는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향해 베푸신 긍휼과 어떻게 “그들의 환란에 동참”(9절)하셨는지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의 그 장을 계속 읽어보면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환란을 겪게 되고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개입을 갈망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려운 일을 겪을 때 하나님이 과거에 베풀어 주신 자비를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힘든 시기는 오고 가지만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모든 일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그분이 언제나 찬양을 받기 합당하신 분임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날 하나님이 당신에게 어떤 자비를 베푸셨습니까?
당신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과거의 자비를 찬양하면 어떤 도움이 될까요?
모든 창조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변치 않는 자비로 저와 항상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