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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5일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8-10>

 에베소서 성도들은 전에는 어둠의 자녀였다가 복음을 받아들인 후 빛의 자녀들이 되었으나 빛의 자녀들로서 만족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옛날 전쟁에 패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의 소년 다니엘의 신앙생활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그는 세친구와 함께 포로가 되어 바벨론으로 갔는데 그들은 모두 용모도 아름답고 지혜로웠으며 유다의 상류 출신 어린 소년들이었습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그들을 3년 동안 잘 가르치고 길러서 자기 왕궁에 두고 쓰려고 했습니다. 음식도 자기가 먹는 음식을 먹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음식과 포도주를 먹지 않고 유다에서 먹던 대로 물과 채소를 먹었습니다. 왕의 음식은 자기를 더럽힐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다니엘 1:8)

 어느날 느브갓네살 왕이 꿈을 꾸었는데 하도 이상한 꿈이라 신(神)이 아니면 누구도 해석할 수없다고 하여 왕이 격노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는 명령을 하였습니다. 모두들 도망가고 피했지만 다니엘 혼자 나서서 왕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다니엘 2장) 그 후에 다니엘의 친구들도 주위의 시기를 받아 뜨거운 풀무불에 던짐을 당했으나 불이 그들을 태우지 못한 일이 있었습니다.(다니엘 3:13-27) 다니엘도 왕의 신전에 절하지 않고 하루 세번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죄로 사자 굴에 던짐을 당했으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않았습니다.(다니엘 6:16-23)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은 세상의 어둠속에 살면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빛의 자녀로 살았습니다. 비굴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을 행하며 담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빛의 자녀인 우리들도 이 험한 세상에서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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