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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0일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평안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른 나의 평안이라고 했습니다.(본문)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당시에는 예수님을 배신한 제자와(가롯 유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할 제자(베드로)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잠시 후에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신 후였기 때문에 제자들이 모두 불안과 두려움에 차 있을 때였습니다.(요한복음 13:21, 38)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로하고 안심시키기 위하여 평안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국어사전에 평안(平安, peace)이라는 말은 “무사하여 마음에 걱정이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서로 떨어져 사는 부모님이나 자식들로부터 아무 소식이 없으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합니다(?) 무사(無事)하면 마음에 아무 걱정도 없고 평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말씀하신 평안은 그런 평안이 아닙니다. 성경에서는 평안을 헬라어로는 “에이레네넨”, 히브리어로는 “샬롬”이라고 하는데 이 평안은 환난과 고난을 극복한 후에 따라오는 평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침 뱉음을 받으시고 모욕을 당하면서도 마음의 평안을 누리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하시며 그 평안을 잃지 않으셨습니다. 그 평안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 단절되었던 인간들의 관계를 회복시키는 구속사역에서 오는 기쁨과 평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서 누릴 영원한 평안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평안, 나의 평안을 제자들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진정한 평안은 환경을 이겨냅니다. 무사(無事)는 평안이 아닙니다. 이리저리 환경에 따라 변하는 평안입니다. 영원한 하늘의 평안, “주님의 평안”으로 하루 하루를 소망안에서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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