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 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9. 일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10.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2. 사람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14. 무릇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더 할 수도 없고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으로 그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
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16. 내가 해 아래서 또 보건대 재판하는 곳에 악이 있고 공의를 행하는 곳에도 악이 있도다
17.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목적과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음이라 하였으며
인생을 살다보면 “때”를 놓치고 후회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오늘 솔로몬이 쓴 전도서 말씀을 읽다보면 “때”라는 말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것을 보면 솔로몬이 “때”를 놓쳤던 것에 대해 얼마나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이 “때”는 헬라어로 “카이로스”이며 그냥 단순한 시간이 아니라, 나에게 어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때”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때”에 맞게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인 압살롬의 잘못을 안아주지 못해서, 압살롬이 자신을 반역하다 죽었을 때, 죽은 아들을 안고 후회합니다. 야곱과 에서는 서로 화해할 기회를 얻지 못하고 평생을 원수로 후회하며 살다가 20년 만에 만나 서로 안고 통곡합니다.
오늘 솔로몬은 우리들에게 말합니다. 지금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지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때”라는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시간을 흘려버려 내가 손 쓸 수 없는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랑할 때가 영원할 것 같지만 그 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오늘 회개해야할 것이 있다면 오늘 회개하고 돌이킴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두막이라는 영화를 보면, 그 영화의 주제는 자신의 상처 때문에 가족들에게 상처를 주며 살아 왔던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꿈에서 천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이후에 그는 보게 됩니다. 자신의 상처 때문에 가족들과 회복해야 할 때를 놓쳐버리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삶에 그런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내가 제일 힘들 거 같지만, 사실은 나 때문에 누군가가 더 힘들고 괴로워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우리의 하루가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때”를 놓치지 않기를 소원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운데 하나님의 “때”를 세상의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지금 나에게 내가 싫어하는 그 사람을 향해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기억해 봅시다.
– 계속 마음을 주셨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오늘 실천해 보기 원합니다.
주님! 나는 내가 가장 힘들고, 그래서 이렇게 할 만 하다고 핑계 대왔지만, 사실은 나 때문에 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고 괴로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더 이상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을 무시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를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며 순종하는 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