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15:26>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 후, 사흘 후에 수로 광야에서 마실 물이 떨어졌습니다. 두번째 만난 시련이었습니다. 마라에서 물을 발견했는데 오염 되어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너게 하신 하나님은 마라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단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출애굽기 15:22-25)
하나님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했습니다. 2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40년동안을 허허 벌판 사막에서 살수 었었던 것은 그들의 길을 열어주고 함께 하시며 치유하시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순종하고 의를 행하고 계명에 귀를 기울이고 모든 규례를 지키면 질병을 내리지 않고 치료도 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마라의 오염된 쓴물에 나뭇가지를 던져 단물로 변화시킨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엘림으로 인도하여 달고 신선한 물을 실컷 마시게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몇 년 전까지도 힐링(Healing)이라는 말이 크게 유행하였습니다. 힐링하기 위하여 건강한 음식, 운동등으로 오래 오래 100세까지 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날에는 좋은 음식도 많고 훌륭한 병원들도 많지만 출애굽하여 가나안까지 40년동안 광야 길을 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하나님의 손길만을 의지하였습니다. 말라기에 치료하는 광선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4장 2절)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40년동안 광선으로 치료해 주셨습니다.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광야와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빛으로 치료해 주실 줄 믿습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계명과 규례를 지키면서 우리 모두 주님의 손길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