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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들(창세기 4:2~4:11)

<CBS QT에서 옮겨왔습니다>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본문 해석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우(1807-1882)는 “증인들”이라는 그의 시에서 침몰한 노예선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는 “쇠사슬에 묶인 해골들” 을 주제로 쓰면서 이름도 없이 희생된 수많은 노예들을 애도했습니다.
마지막 구절은 이렇게 끝납니다. “이것이 노예들의 비애라/ 그들이 깊은 심연에서 올려다보고 있네/ 이름도 없는 무덤에서 울고 있네/ 우리가 이 일의 증인들이라!”
그러나 이 증인들은 누구에게 말을 하고 있나요? 그런 무언의 증언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그런데 모든 것을 보시는 증인 한 분이 계십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나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며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대답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라”(창세기 4:9-11)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인의 이름은 하나의 경고로 이어져옵니다. 요한 사도는 “가인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다”고 경고했습니다 (요한1서 3:12). 아벨의 이름도 지금까지 이어져오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브리서 11:4)라고 기록했습니다.
아벨은 지금도 말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잊힌 그 노예들의 뼈도 이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모든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압제를 볼 때마다 그에 반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어떤 불의나 압제의 상황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에게 무엇을 하라고 부르고 계십니까?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보고 계시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압제가 있을 때 우리도 볼 수 있게 하시고 그에 대응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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