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 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9.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역사상 가장 힘있는 연설가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자기 목소리를 냈던 지도자들이었습니다. 노예 폐지와 자유에 관한 연설로 미국의 노예제도 폐지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던 프레드릭 더글라스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가 만약 침묵을 지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누구나 목소리를 내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과 도움을 줄 수 있으면서도 목소리 높이는 것이 두려워 꼼짝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두려움이 우리를 억누를 때에는 우리에게 신령한 지혜와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께 의지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열방의 선지자로 부르셨을 때 그는 즉시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기 시작하며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예레미야 1:6)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목소리를 통해 한 세대를 일으키시려는 그분의 신령한 부르심이 예레미야의 두려움 때문에 막히게 내버려두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단순히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명령하는 대로 말하고 행하라고 하셨습니다(7절). 예레미야에게 확인해 주신 다음에 하나님은 또한 그를 준비시켜 주셨습니다.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9절)라고 하시며 자신감을 더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쓰실 지 보여 달라고 간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목적을 완수하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담대하게 우리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목소리를 내는 것이 두려웠던 때가 언제였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여 용기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제게 말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주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