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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보라(요한복음 14:1~14:11)

<CBS  QT에서 옮겨 왔습니다>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나는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본문 해석

레오는 4개월이 될 때까지 부모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선천적 희귀 질환으로 시력이 흐릿했던 레오는 마치 짙은 안개 속에 사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러다 레오의 안과의사가 특수한 안경을 맞춰 주었습니다. 레오의 아버지는 레오에게 새 안경을 처음 씌워 주는 어머니의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우리는 레오의 눈이 서서히 초점을 맞추는 것을 보았습니다. 엄마를 처음 보게 된 레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피어올랐습니다. 정말 귀한 장면이었습니다. 바로 그 순간, 어린 레오는 주위를 분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전해줍니다. 빌립은 주님에게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요한복음 14:8)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서도 그들 앞에 있는 분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10절)고 대답하셨습니다. 조금 전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6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나는…” 이라고 일곱 번 말씀하신 것 중 여섯 번째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 “나는…”이라는 안경을 쓰고 봄으로써 주님이 진정 하나님이심을 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제자들과 아주 비슷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는 힘겨워하며 앞을 잘 못 보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과 하실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어린 레오가 특수 안경을 썼을 때 부모를 분명히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어쩌면 우리도 예수님이 실제로 누구이신지 분명히 볼 수 있는 ‘하나님의 안경’이 필요한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단과 적용

예수님을 보는 당신의 시력이 무엇 때문에 흐려집니까?
어떻게 다시 예수님을 분명히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예수님, 제 눈이 주님을 향하도록 도와주시고, 저를 향한 주님의 길을 분명히 보여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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