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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왕하 23:15-25)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 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4.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
5. 옛적에 유다 왕들이 세워서 유다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 주위의 산당들에서 분향하며 우상을 섬기게 한 제사장들을 폐하며 또 바알과 해와 달과 별 떼와 하늘의 모든 별에게 분향하는 자들을 폐하고
6. 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7.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
8.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성문의 산당들을 헐어 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
9. 산당들의 제사장들은 예루살렘 여호와의 제단에 올라가지 못하고 다만 그의 형제 중에서 무교병을 먹을 뿐이었더라
10. 왕이 또 힌놈의 아들 골짜기의 도벳을 더럽게 하여 어떤 사람도 몰록에게 드리기 위하여 자기의 자녀를 불로 지나가지 못하게 하고
11. 또 유다 여러 왕이 태양을 위하여 드린 말들을 제하여 버렸으니 이 말들은 여호와의 성전으로 들어가는 곳의 근처 내시 나단멜렉의 집 곁에 있던 것이며 또 태양 수레를 불사르고
12. 유다 여러 왕이 아하스의 다락 지붕에 세운 제단들과 므낫세가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세운 제단들을 왕이 다 헐고 거기서 빻아내려서 그것들의 가루를 기드론 시내에 쏟아 버리고
13. 또 예루살렘 앞 멸망의 산 오른쪽에 세운 산당들을 왕이 더럽게 하였으니 이는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시돈 사람의 가증한 아스다롯과 모압 사람의 가증한 그모스와 암몬 자손의 가증한 밀곰을 위하여 세웠던 것이며
14. 왕이 또 석상들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들을 찍고 사람의 해골로 그 곳에 채웠더라
15. 또한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벧엘에 세운 제단과 산당을 왕이 헐고 또 그 산당을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며 또 아세라 목상을 불살랐더라

본문 해석

<전에 이스라엘 여러 왕이 사마리아 각 성읍에 지어서 여호와를 격노하게 한 산당을 요시야가 다 제거하되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대로 행하고>(19절).

당시 앗수르의 식민지로 있던 사마리아에 대해 남왕국 유다의 왕인 요시야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종교개혁을 감행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메대와 바벨론의 협공으로 당시 앗수르의 국력이 급격히 쇠퇴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앗수르의 간섭이나 견제 없이 쉽게 사마리아 땅에 관여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요시야가 유다와 마찬가지로 북이스라엘 지역에 남아 있는 자들에게도 세금을 부과한 것(대하 34:9)을 보면 요시야의 행정력이 사마리아 땅에까지 확실하게 미치고 있었음이 확인됩니다. 

<또 거기 있는 산당의 제사장들을 다 제단 위에서 죽이고 사람의 해골을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20절).

산당 제사장들의 죽음은 왕상 13:2의 예언 그대로였습니다. 유다에서와는 달리 이스라엘 산당의 제사장들은 여로보암 통치 아래 레위 자손이 아닌 보통 백성들이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레위 지파 중 오직 아론 자손만이 제사장직을 맡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어기고 스스로 제사장으로 행세하던 자들은 당연히 제거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25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시야의 그 많은 개혁과 선행이 유다를 멸망시키고자 하는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킬 수는 없었습니다. 이유는 선왕 <므낫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과거 북이스라엘이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로 인해 멸망한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또한 어떤 백성이 그 죄악에서 돌이킬 때 하나님의 심판도 돌이키신다고 약속하신 말씀과는 다소 상반된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그것은 요시야 왕의 완벽한 순종 행위와는 달리 유다 백성들의 마음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있었고 므낫세의 구습을 좇아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더 이상 심판을 연기하거나 돌이키실 수 없었던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요시야 시대 북왕국 이스라엘의 수도는 어디였습니까(18절)?

– <드라빔>(24절)이라는 우상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 본문 25절과 18:3, 22:2 말씀 등을 비교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의 여러 왕들 중 요시야만큼 온전하게 율법을 준행한 자는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해 율법을 따랐다고 했습니다. 

부디 저희에게도 그런 믿음과 성품을 주사 주님 말씀에 힘껏 순종하며 늘 주님의 면전에서 정직히 행하며 살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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