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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의 종교개혁 (왕하 23:1-14)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의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 그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하니
6. 그들이 말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한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더냐
8.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9. 이에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매 그가 엘리야에게로 올라가 본즉 산 꼭대기에 앉아 있는지라 그가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10. 엘리야가 오십부장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1. 왕이 다시 다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엘리야에게로 보내니 그가 엘리야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왕의 말씀이 속히 내려오라 하셨나이다 하니
12. 엘리야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너와 너의 오십 명을 사를지로다 하매 하나님의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 그와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더라
13. 왕이 세 번째 오십부장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보낸지라 셋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 앞에 이르러 그의 무릎을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하건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 명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14.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 전번의 오십부장 둘과 그의 군사 오십 명을 살랐거니와 나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하매

본문 해석

<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서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2절).

이스라엘 왕조 시대의 장로들은 어떤 지파의 우두머리나 전통이 깊은 가계의 가장으로 비록 제한적이긴 해도 어느 정도의 정치적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성이나 나라의 중대사가 있을 때 종종 장로들의 회동이 있었던 것입니다. 한편 본 절에서 요시야가 유다 전 지역 장로들을 불러 모은 것은 앞서 성전 수리 시 발견된 율법책의 말씀을 그들과 온 백성에게 들려주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① 요시야에게는 자기 백성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이미 유다의 멸망이 불가피한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과감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열정으로 본인의 의무를 다하였습니다. 

② 요시야는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모든 일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 백성에 대한 구원의 가능성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두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전적인 신뢰와 순종이 있었기에 유다 말기의 열악한 정치적, 종교적 상황 속에서도 이스라엘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개혁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③ 그러나 백성들은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외적으로는 언약 의식에 참여했지만 내적인 회개는 없었기 때문에 한 세대 후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는 마치 오늘날의 교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겠다며 입으로는 약속해놓고 그걸 지키지 못하는 경우와도 같습니다.

<왕이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과 문을 지킨 자들에게 명령하여 바알과 아세라와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만든 모든 그릇들을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밭에서 불사르고 그것들의 재를 벧엘로 가져가게 하고>(4절).

유다가 앗수르의 지배를 받을 당시, 즉 므낫세와 아몬의 시대에는 바알과 아세라를 포함한 온갖 가나안 우상들이 범람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 시대에 이르러 앗수르의 영향력이 쇠퇴하자 이제 요시야는 유다의 자주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그같은 이방의 우상들을 깨끗이 소탕해버린 것입니다. 

<또 유다 각 성읍에서 모든 제사장을 불러오고 또 제사장이 분향하던 산당을 게바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더럽게 하고 또 서문의 산당들을 헐어버렸으니 이 산당들은 그 성읍의 지도자 여호수아의 대문 어귀 곧 성문 왼쪽에 있었더라>(8절).

결단과 적용

– <부제사장>(4절)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25:18)?

– 요시야의 종교개혁에 관한 당신의 견해를 적어보십시오.

– 요시야가 여호와 앞에서 세운 언약(3절)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성전을 수리하다 발견한 율법책은 요시야에게 결코 좌우로 치우침 없이 바르게 행할 수 있는 지침이 되었습니다. 실제 요시야는 이스라엘의 왕들 중 가장 율법을 잘 지킨 왕이었음을 기억합니다. 

부디 오늘 저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이 저희 삶의 여정에 참된 이정표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성경 말씀과 예배를 통해 오직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것임을 깊이 깨닫고 확신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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