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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을 두고 (습 2:6-11)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6. 해변은 풀밭이 되어 목자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거기에 있을 것이며
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그들이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고 저녁에는 아스글론 집들에 누우리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보살피사 그들이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라
8.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니 내 백성의 남은 자들이 그들을 노략하며 나의 남은 백성이 그것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10.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에 대하여 교만하여졌음이라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렵게 되어서 세상의 모든 신을 쇠약하게 하리니 이방의 모든 해변 사람들이 각각 자기 처소에서 여호와께 경배하리라

본문 해석

모압과 암몬 자손은 다 롯의 후손들입니다. 그 두 자손의 땅은 서로 붙어 있었고, 둘 다 이스라엘에 인접해 있었습니다. 따라서 선지자는 그 둘을 한 데 묶어 예언하고 있습니다. <내가 모압의 비방과 암몬 자손이 조롱하는 말을 들었나니 그들이 내 백성을 비방하고 자기들의 경계에 대하여 교만하였느니라>(8절).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조롱하고 비방하는 것을 곧 하나님을 조롱하고 비방하는 것으로 여기십니다. 당신의 백성에 대해 교만하게 구는 것을 곧 하나님에 대해 교만하게 구는 것으로 간주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 하신다며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9절)고 하셨습니다. 사해가 된 옛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모압과 암몬도 그렇게 망해 찔레가 무성한 황무지로, 맑은 샘물이 다 끊어지고 짠 소금 구덩이로 변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본문은 다시 한 번 <그들이 이런 일을 당할 것은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에 대하여 교만하여>(10절)졌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게 누구든, 택하신 백성이든 이방 족속이든 하나님은 교만은 절대 용납하시지 않습니다. 반드시 응징하시고 심판하사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분노를 확인시키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겸손한 마음, 남을 포용하고 용납하는 넉넉한 가슴을 원하십니다. 그것은 때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남을 존중하고 챙겨주는 여유 있는 마음입니다. 미래의 어떤 이득을 바라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을 낮추며 미명의 새벽에 이슬처럼 맺히는 그분의 음성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인생사 피할 수 없는 갖가지 종류의 좌절을 딛고 다시 주님이 당신의 <삶을 두고> 맹세하시는 이 놀랍고도 시원한 은혜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어떻게 얻은 자식들일까요?

-소돔과 고모라는 왜 멸망했을까요?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두고 모압과 암몬의 심판을 맹세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모압과 암몬은 결국 그 옛날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하고 말했습니다. 화려했던 환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가 유황불에 망해 소금 구덩이가 되고 지금의 사해로 변한 것처럼 모압과 암몬도 찔레가 나고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폐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을 조롱하고 비방하고 교만하게 굴었기 때문입니다. 택하신 자들을 비웃고 욕되게 하는 자는 하나님이 그렇게 응징하시고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세상으로 하여금 널리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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