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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여호와의 말씀 (삼하 22:31-41)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38.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40.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41.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본문 해석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31절).

<진실하니>라는 말의 히브리어 <차랖>은 <보석을 정련하다>는 뜻으로 <깨끗하다, 순수하다>는 의미입니다(시 12:6-7).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진정한 모습은 낙심과 좌절, 그리고 헛된 탐욕으로 불신하고 방황하던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완전함과 진실함을 붙잡고 다윗처럼 여호와를 <방패>로, <반석으로>(32절), <견고한 요새>(33절)로 삼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활과 창이 공격용 무기라면 방패와 요새는 수비용 무기이자 수단입니다. 전쟁은 공격만이 아니라 수비와 방어도 참 중요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가 적들을 방어하고 수비할 때도 진정한 힘이 되어 주신다는 게 다윗의 고백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기 나오는 방패와 요새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의 상징입니다. 어떤 나라, 어떤 사회도 오직 정치나 군대만으로 미래가 보장되고 나라의 안녕이 이루어지는 예는  없습니다. 인간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는 일은 전쟁 같은 싸움과 활이나 칼 같은 무기의 힘이 아니라 방패와 요새 같은 하나님의 보호와 지키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장 명쾌하게 증언해 주고 있는 말씀이 바로 오늘 이 본문입니다.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34-37절).

이처럼 다윗은 적어도 <운명>이라는 이름의 사슬에 묶여 주춤거리거나 그 무게에 깔려 주저앉지도 않고 도리어 새로운 보람과 목표를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내 발을 미끄러지지 않게 하신 하나님이 계셨다>는 고백입니다. 만약 그가 지금까지 누린 모든 부와 권력이 오직 자신의 능력과 의지와 투쟁으로 얻어진 것이었다고 생각했다면 그도 결국은 허망하고 허탈해서 좌절의 수렁 속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말았겠지만 그는 끝까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했습니다. 

<주께서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41절).

결단과 적용

-다윗처럼(31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당신의 고백을 적어 보십시오.

-다윗이 <나의 발이 암사슴 발 같게 하셨다>(34편)고 한 것은 무슨 뜻일까요?

-다윗이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다>(36절)고 고백한 것은 무슨 뜻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그 옛날 다윗의 이 고백과 하나님 찬양은 이 시대 저희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지금도 저희의 등불이 되시고, 방패와 요새가 되사 저희 발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도 다윗처럼 그렇게 하나님 신앙을 고백하며 이 시대를 승리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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