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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부모공경 (창세기 46:28~34)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28. 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 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31. 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32. 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 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 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본문 해석

유대인들의 전통적인 민화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에게“지상에 가서 가장 아름다운 것 세 가지를 가져오라”하셨습니다. 천사는 세상을 두루 다니며 오랜 기간 찾았는데 한참 피고 있는 꽃이 아름다워 한 아름 꺽어 왔습니다. 또 다른 하나를 찾다가 엄마 품에서 방긋 방긋 있는 아이가 그렇게 아름다워 그 아이를 데리고 가기로 했습니다. 다른 하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일하는 젊은 어머니를 발견했는데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이 셋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갔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 꽂은 시들어 버렸고, 향기는 없어져 버렸습니다. 방실 방실 웃던 아이는 자라서 개구쟁이가 되어 아름답지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비록 나이가 들어 그때처럼 젊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아름다웠다는 것입니다. 

  왜 동서고금을 막론하여 사람들은 어머니를 그렇게 그리워할까요? 어머니의 사랑은 이 변화무쌍한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사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고, 자녀를 낳지 않고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없이는 그 누구도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근본입니다. 복 받고 사는 비결입니다(엡6:1-3).

  요셉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의 대상으로 성장합니다. 야곱은 요셉을 깊이 사랑했고, 요셉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요셉은 꿈의 사람으로 아버지의 마음속에 꿈을 심어주었습니다. 꿈 이야기로 인하여 형들의 미움을 샀지만, 아버지는 요셉의 꿈을 가슴 속에 담아 두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순종하므로 효도했습니다(창 37: 3~11). 자녀는 부모님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자녀가 바른 삶을 살아감으로 부모님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효도이며, 순종함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부모공경입니다.

  요셉은 20년을 객지에서 살아가면서도 아버지를 마음속에 그리며 살았습니다. 마침내 야곱은 가족을 거느리고 애굽으로 갈 때에 요셉은 수레를 갖추고, 고센 땅으로 들어오는 아버지를 마중 나갔습니다. 두 부자는 서로 목을 껴안고 울었습니다(28-30). 요셉은 아버지를 끝까지 공궤했습니다. 형들과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식물을 주어 공궤했습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유언 앞에 순종하겠다고 맹세하였으며 유언대로 순종하므로 아버지께 끝까지 효도했습니다. 요셉은 그와 그의 후손이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렸습니다(창49:22-26). 그리스도인으로 부모님 공경하심으로 요셉과 같은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결단과 적용

– 나는 부모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지요, 바로 부모님께 문안하십시다.

– 부모님께 소망을 주는 삶을 위해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결단하십시다.

– 부모님이 복음을 모르신다면 당장 복음을 전하고 주님 앞으로 인도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름다운 가정주시고 귀한 부모님과 함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은혜를 잊고 불순종한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성도로서 말씀따라 부모님을 공경할 수 있는 믿음 주옵소서. 부모님의 여생이 주님과 동행하심으로 행복한 삶이 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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