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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갱이도 (암 9:5-10)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5.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 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
6. 그의 궁전을 하늘에 세우시며 그 궁창의 기초를 땅에 두시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이니 그 이름은 여호와시니라
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내게 구스 족속 같지 아니하냐 내가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블레셋 사람을 갑돌에서, 아람 사람을 기르에서 올라오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8. 보라 주 여호와의 눈이 범죄한 나라를 주목하노니 내가 그것을 지면에서 멸하리라 그러나 야곱의 집은 온전히 멸하지는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 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10. 내 백성 중에서 말하기를 화가 우리에게 미치지 아니하며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

본문 해석

오늘 본문은 <주 만군의 여호와>로 시작됩니다. 이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모든 심판 행위가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묵시적 사건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는 땅을 만져 녹게 하사 거기 거주하는 자가 애통하게 하시며 그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낮아지게 하시는 이요>(5절). 지진을 묘사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땅을 만지사 지진이며 화산 활동도 주관하십니다. 원하시면 얼마든지 땅이 솟아오르게도 하시고 또 낮아지게도 하십니다. 또한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6절) 해일이나 쓰나미도 당신 뜻대로 부리십니다.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욥 38:8-11). 하나님은 바다까지도 완벽하게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통제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온 자연과 우주를 친히 지배하시고 통치하시는 무소부재의 하나님이시므로 그 어떤 백성이나 피조물도 하나님 앞에서는 ① 도피가 불가능합니다.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하나님의 발등상입니다. 온 우주가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 놓였습니다. ② 은폐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배 밑창에 들어가 숨었으나 하나님은 사공들을 시키사 숨은 요나를 찾아내셨습니다. ③ 저항도 불가능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이 명하신 니느웨로 가기가 싫었지만 결국은 말씀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문은 이런 하나님의 완벽하심을 <보라 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서 체질하기를 체로 체질함같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묘사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게 어떤 낟알이든 한 알갱이도 그냥 놓치거나 땅에 떨어지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는 분이십니다. 흔들고 까불어 알곡과 죽정이와 겨를 완전하게 분리하시고 구분하셔서 알곡은 곳간으로, 쭉정이나 겨는 불구덩이에 던지시는 최후의 심판주이십니다. <모든 죄인은 칼에 죽으리라>(10절)는 말씀이 오늘 본문의 결론임을 잊지 마십시오. 

결단과 적용

-<땅을 만져 녹게 하사> 지진이며 화산이며 <바닷물을 불러 지면에 쏟으시는>,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간섭과 권능을 믿으십니까? 

-심판주 하나님을 <체질하시는> 하나님에 빗대어 설명해 보십시오.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9절)는 말씀으로 <한 번 택하신 자는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으신다>는 교리적 신념을 설명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 우주의 온갖 현상들, 지진이니 화산이니, 바다의 해일, 쓰나미, 태풍, 살인적인 허리케인 같은 것들은 다 자연 현상이요 지각 활동에서 오는 천재지변이지만 또 원하시면 언제든 그런 것들을 역사에 대한 간섭과 심판의 수단으로도 이용하심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체질하시는 완전한 심판주이십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알곡을 땅에 떨어뜨리거나 잃어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저희들 하나님의 완벽한 체질에 깊은 신뢰와 확신을 갖게 하사 늘 더욱 신령한 소망 속에서 살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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