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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하나님 (이사야 40:1~8)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의 마음에 닿도록 말하며 그것에게 외치라 그 노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받았느니라 그의 모든 죄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손에서 벌을 배나 받았느니라 할지니라 하시니라
3.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아니한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6.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7.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본문 해석

1700년대에 뛰어난 음악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나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돈을 들여 음악회를 열었는데 계속 실패만 했습니다. 많은 빚을 지게 되었으며 실의와 좌절에 빠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두터운 책 한 권을 내밀며 격려하면서 “이 책을 읽고 다시 작곡해 보게, 이 말씀의 주인이 자네를 다시 일으켜 줄 것일세” 음악가는 그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 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책이었습니다. 그는 말씀에 깊이 사로잡히게 되었으며, 말씀 속에서 놀라우신 분을 발견하고 그분을 주제로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24일간 침식을 잊은 채 작곡에 몰두함으로 탄생한 곡이 바로 헨델의 “메시야”입니다. 메시야 곡의 첫 부분이 “너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로 시작됩니다(1-3).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함으로 나라와 공동체와 가정도 무너진 가운데 70년의 가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해방과 자유는 생각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 때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에게 주어진 말씀이‘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위로자이십니다. 범죄하고 숨어있던 아담에게 찾아가시어 위로하시고 다시 은혜를 주셨으며(창3:8-9, 21). 하나뿐인 조카 롯의 가족이 떠남으로 힘들고 지쳐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소망을 주신 것처럼(창13:14-17). 죄악 중에 눌린 자, 환난과 근심으로 고통당하는 자를 위로하십니다. 위로자가 필요합니까? 삶에 지치고 피곤하면 위로의 하나님 앞에 서십시오. 그 분을 만나십시오.

위로의 대상이 누구냐면 ‘나의백성’을 위로하라 하십니다. 그 분이 그들을 ‘나의 백성’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1절). 불순종으로 버려졌고 잊혀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여전히 사랑하는 나의 백성들이라고 하시니 감격할 뿐입니다.

위로하기 위해 외치라는 내용은 ‘끝났다’라는 단어를 사용하십니다(2). 노역과 형벌의 기간이 끝나고 해방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소망의 메시지로 위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인적인 자유를 주실 메시야를 맞이하기 위해 사막같이 황폐하고 거친 심령에 길을 내라는 것입니다(3-5).

삶의 현장에 찾아오시는 그 분을 맞이하는 인생은 복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한철 자라고 꽃피우다 시들어 버리는 들풀 인생임을 기억하라 하십니다(6-7). 그러나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영원하심을 기억하며, 나는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며 살라하십니다.

현대인은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힘들고 지쳐 피폐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인생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주셨고, 보혜사 성령님을 부어주셔서 위로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살아가십시다. 나의 작은 위로가 저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찾아주게 될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살면서 내가 받았던 가장 큰 위로는 누구로부터였습니까?

–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면 진솔하게 적극적으로 구하십시오.

– 나의 위로가 필요한 한 사람에게 다가가서 위로하십시다. 

오늘의 기도

​위로자가 되시는 하나님, 고달픈 인생길 가며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게 하시옵소서. 하나님의 위로를 통해서 나의 삶에서 위로의 능력을 베풀게 하옵소서. 이제 나의 주변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발견하고 주의 이름으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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