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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길, 승리의 길(사도행전 16:6~10)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본문 해석

언더우드 박사는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결심하고 1884년 신학교를 졸업합니다.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에 가기 위해 의학과 언어를 배웠습니다. 그런데“너는 왜 한국으로 가지 않느냐? 한국에 갈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당시 그는 한국이란 나라를 잘 몰랐지만 마음에 감동을 받고 1885년 4월 5일 부활절 아침에 제물포항을 통해 한국에 들어와 복음을 전한 장로교의 첫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고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분명 나를 향한 구체적인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지만, 내가 알 수 없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알면서도 따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사실은 고민하지 않고 무조건 따라야 되는데, 따를 것 같아도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뜻은 항상 내 뜻과 상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입니다(사55:8). 

   그래서 염려와 걱정을 해결 받으려고 교회에 나와 예배드리지만, 오히려 또 다른 고민은 안고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고민은 할 수 있어야 성숙한 신앙인으로 세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자 바울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는 계획을 세웠지만, 성령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6-7). 성령은 하나님의 영으로 복음전파의 주체이십니다. 그런데 복음을 전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여기에는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다른 계획과 뜻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사람이 손짓하며‘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9). 하나님은 그가 원하는 길을 막으시면서 또 다른 길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가고픈 길로 가며 소원대로만 되길 원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통해 이루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길은 다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분께서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믿음의 사람들일까요? 본인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할지라도 성령께서 아니라고 하시면 내려놓고 따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마게도냐 환상을 보고난 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인정하고 즉시 순종하였습니다(10). 복음을 위해 주신 기회가 있다면 바로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한 결과는 루디아라는 여성을 준비하셨고, 그와 그의 집을 중심으로 빌립보교회가 세워짐으로 유럽의 복음화를 위한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걱정하십니까? 복음전파를 위한 영적문제, 인간관계와 가정문제, 진로와 직장문제, 사업문제로 고민되십니까? 남의 말 듣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욕심을 내려놓고 성령의 감동하심과 역사하심을 거부하지 마십시오. 말씀하심을 따라 순종하고 필요하다면 계획과 결심을 과감하게 내려놓으십시오. 복되고 승리의 삶을 산 사람들은 내 뜻대로 인생길을 간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나의 생각, 나의 가는 길을 다 아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면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기적의 역사가 나타나고 풍성한 열매가 맺는 축복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 내가 소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주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보십시다. 

– 성령님의 존재를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도우심을 위해 은혜를 구하십시오. 

– 걱정하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시간을 가지십시오.

오늘의 기도

선한 목자 되신 하나님,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성령님 감화하시어 더 좋은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의 뜻을 따라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무엇보다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역에 쓰임 받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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