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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살롬(삿 6:19-24)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4.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본문 해석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24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말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하나같이 <살롬>(shalom)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살롬>은 <평화, 평강, 평안>이란 뜻의 심오한 단어입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망은 <살롬>입니다. 돈이 많고, 높은 권력을 가진 사람도, 많은 업적을 낸 학자나 사업가도  하나같이 <평안>을 원합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그의 <고백록>에서 누구도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기 전에는 결코 참된 평안이 없다>고 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께 제단을 쌓은 곳을 <여호와 살롬>이라 명명했다는 것은 그가 그 제단에서 <살롬>이신 하나님을 만났다는 고백입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미디안에게 고통당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건지는 데 투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그로 하여금 그 막중한 사명을 감당하게 한 것입니다. 

당신도 <여호와 살롬>의 신앙을 가지면 현실의 온갖 모진 어려움도 다 견디고 이기며 하나님이 분부하신 일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겁 많은 한 농부에게 참된 마음의 평안, 즉 <살롬>을 가져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바로 두려움에 떨며 고통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에 놀라운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확신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기드온은 <여호와 살롬>을 외치며, <여호와 살롬>을 깃발처럼 들고 일어섰습니다. <살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위대한 선물입니다(빌 4:7). 주님은 평강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영접하는 자는 일찍이 기드온이 고백한 것과 같이 진정한 <여호와 살롬>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며 기다리는 이 대강절, 당신과 당신의 가정에 하나님의 <살롬>이 충만하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11절의 <여호와의 사자>와 20절의 <하나님의 사자>는 어떤 존재입니까?

-혹 당신은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23절)는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체험하신 적이 있습니까?

-<여호와 살롬>은 <여호와는 평강이시다> 혹은 <평강의 여호와>란 뜻입니다. 그렇다면 <여호와 라파>(출 15:22-27)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와는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면 여호와의 평강으로 충만해집니다. 

기드온도 미디안을 두려워한 농부였고, 극히 약하고 스스로 가장 작은 자라고 생각하며 고백했지만,

하나님을 뵙고 <여호와 살롬>을 외친 다음부터는 담대했고, 용감한 여호와의 전사가 되었습니다. 

부디 저희들의 심령과 삶이 여호와의 평강으로 충만하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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