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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와 바락의 노래(삿 5:1-10)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본문 해석

<이 날에 드보라와 …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1절).

그러나 3절, 7절에서 1인칭 주어가 나옴을 볼 때 이 노래는 드보라의 작품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고 그 승리를 기념하여 부른 이 노래에는 바락을 비롯 모든 백성들이 다 참여하여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드보라의 노래뿐 아니라 <미리암의 노래>(출 15:21), <한나의 노래>(삼상 2:1-10), <마리아의 노래>(눅 1:46-55) 등도 있습니다. 

또한 이 노래는 언뜻 보면 야빈 왕과의 전쟁에 참여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기와 헌신, 연합 등을 노래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실은 그런 이스라엘의 배후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는데 그 진정한 목적이 있었습니다(3, 5, 11, 13절). 

<내가 …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3절).

여기 <찬송하다>는 말의 히브리어 <라마르>는 <연주하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노래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악기를 연주하며 찬양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실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주 이른 시기부터 예배에 음악을 도입하여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나 성도들이 찬양할 때 큰 기쁨과 영광을 받으십니다. 자녀나 손자손녀가 즐겁게 노래할 때 부모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뻐하듯 하나님도 당신의 자녀들이 찬양할 때 큰 즐거움을 누리십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은 늘 입에 찬양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러나 은혜가 고갈된 사람은 가장 먼저 그 입에서 찬양이 실종됩니다.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십시오. 

주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그게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드보라와 바락처럼 하나님을 찬양할 때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리는>(4절) 축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결단과 적용

-<드보라의 노래>인 본문과 출애굽기 15:21의 <미리암의 노래>를 비교해 보십시오.

-본문 6절에 나오는 <삼갈의 날>과 <야엘의 날>은 어떤 날입니까?

-지금 당신의 입에는 주님에 대한 <찬양>이 있습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드보라와 바락과 백성들이 함께 부른 승리의 노래, 하나님 찬양을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저희가 평생 찬양으로 기쁘시게 하고 또 감사하며 영광 돌려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드보라와 바락이 지휘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한 것처럼 저희를 인도하시고 격려하사 

세상을 이기며 살게 하시므로 늘 찬양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것이 옳습니다.

 부디 성령 충만하게 하사 보다 풍성한 연주와 찬양으로 늘 하나님을 크게 기쁘시게 하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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