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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손에 파시다(삿 4:1-11)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본문 해석

<에훗이 죽으니…>(1절)

이는 이스라엘이 또다시 타락하고, 에훗 치하에서 누렸던 평화(3:30) 역시 끝나게 되었음을 시사하는 말씀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또 악을 행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인간이 범하는 죄의 속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이번에는 그들을 다시 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한 하솔의 통치자 야빈 왕에게 파셨다(2절)고 합니다. 하솔은 원래 납달리 지파의 지경으로 가나안 북부 성읍 중 가장 강력하고 또 전략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요새였습니다. <야빈 왕은 …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3절). 

바로 그때 하나님이 세우신 이스라엘의 구원자가 바로 여사사인 <드보라>였습니다.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열두 사사 중 유일한 여성이었습니다. 전통적인 가부장 사회였던 고대 이스라엘에 여성이 최고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습니다. 비결은 역시 그녀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다른 사사들과 마찬가지로 오직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은 인물이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을 버리고 자신들의 욕망만을 추구할 때도 그녀는 오직 하나님 편에 서서 믿음으로 산 여인이었습니다. 

 드보라가 자신을 따르는 장군 바락에게 한 말입니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6절). 드보라는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무엇이든 결행한 실로 용감한 여장부였습니다. 남자들도 두려워하는 전쟁터에도 직접 나가 진두지휘를 했습니다.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8절). 

사사시대는 바로 이런 시대였습니다. 온전한 믿음도, 하나님의 명령에 신실한 남자들도 없었습니다. 장군이란 자를 보십시오. <당신이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그래서 여성인 드보라가 나서게 된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바락>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본문 5절에 나오는 <드보라의 종려나무>에 관해 아는 대로 적어보십시오. 

-드보라의 신앙의 특징을 요약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드보라는 실로 담대하고 용감한 믿음의 여인이었습니다. 남성도 쉽지 않은 사사의 막중한 소임을 여성으로서 그 누구보다 잘 수행하고 잘 감당한 위대한 지도자였습니다. 그녀는 현실을 바라보는 대신 언제나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일했고, 또 큰 확신으로 바락과 군사들을 격려하며 지휘했습니다. 드보라에게서 리더십을 배우고, 믿음과 결단과 진정한 용기를 배우는 저희들 되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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