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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의 죽음(삿 2:6-15)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

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13.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넘겨 주사 그들이 노략을 당하게 하시며 또 주위에 있는 모든 대적의 손에 팔아 넘기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하지 못하였으며

15. 그들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곧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것과 같아서 그들의 괴로움이 심하였더라

본문 해석

여호수아가 백십 세를 일기로 죽었습니다(8절). 본문은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와 …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장로들이 사는 날 동안에는 여호와를 섬겼더라>(7절)고 합니다. 

확실히 권위 있는 지도자들의 영향력은 큽니다. 하나님도 천사가 아니라 그때그때 사람을 택하사 당신의 백성들을 이끌게 하십니다.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연약한 존재인 사람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때 감동과 용기를 얻습니다.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약 5:17-18). 

또 하나 하나님이 사람을 세우시는 이유는 지도자의 눈물이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눈물을 촉발하고 지도자의 사랑의 수고가 또한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덕행을 고무하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에게는 고난도 눈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각 시대마다 종을 택하사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사역하게 하시는데 그동안 모범이고 귀감이었던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자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신들 곧 그들의 주위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라 그들에게 절>(11-12절)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은 원주민들의 신들을 따라가며 그들에게 절한 여호수아 다음 세대들의 문제고 책임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다음 세대들에 대해 책임적이지 못한 부모 세대의 책임이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10절).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은 하나님의 엄숙한 명령입니다(신 6:6-7, 시 78:5-8). 부모나 지도자들은 당대만이 아니라 장래 세대와 자녀들을 위해서도 말씀과 신앙에 교육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결단과 적용

-본문 10절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자녀들의 신앙 지도에 책임적이십니까?

-가나안 원주민들이 섬기던 우상 <아스다롯>(13절)에 대해 아는대로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은 <네 자녀들에게도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라>(신 6:6)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자 <그 후에 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다>(10절)고 했는데 그 말씀이 정말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부모 세대들을 깨우치사 자녀들에 대한 신앙 지도, 말씀 교육에 더욱 관심하며 힘쓸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저희 자녀들 만큼은 하나님을 알지 못해 우상을 섬기다 <그들이 어디로 가든 여호와의 손이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시는>(15절) 불행을 결코 당하지 않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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