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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한 대로(삿 1:3-7)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므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

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와 싸워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죽이니

6.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잡아 그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을 자르매

7. 아도니 베섹이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 하니라 무리가 그를 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더니 그가 거기서 죽었더라

본문 해석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1절)하고 묻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2절)하고 답하셨습니다. 신정시대였던 사사시대에는 이렇게 하나님의 응답이 즉각적이고도 보다 직접적이었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유다>란 곧 <유다 지파>를 가리킵니다. 이렇듯 하나님이 <유다 지파>에게 출정을 명하신 것은 우선 이스라엘 지파 중 유다 지파가 가장 컸기 때문일 것이고, 또 일찍이 야곱을 통해 유다 지파가 가장 탁월한 지위와 축복을 누릴 것임을 예언(창 49:8-12)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쨌든 여호와께서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2절)하신 그대로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 연합군이 대승을 거뒀습니다.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 … 아도니 베섹이 도망하는지라 그를 쫓아가서 이르되 옛적에 칠십 명의 왕들이 그들의 엄지손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잘리고 내 상 아래에서 먹을 것을 줍더니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4-7절). 

<베섹>은 지명이고 <아도니  베섹>은 <베섹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베섹 성읍의 통치자라는 뜻입니다. 아도니 베섹의 이런 자조적인 독백은 하나님 앞에서의 회개라기보다는 자신이 처한 패배와 죽음의 상황에 대한 한탄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행한 대로 받습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하나님의 보응은 절대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기 때문에 누구도 그분 앞에서 변명하거나 항의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니라>(갈 6:7)고 하셨고, <주께서 그 행한 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라>(딤후 4:4)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아서에는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32:19).

결단과 적용

-로마서 2:6-10을 찾아 읽어보십시오.

-<보응>과 <회개>의 관계에 대해 당신의 견해를 적어보십시오.

-본문 4절에 나오는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결국 하나님의 분부대로 유다 족속이 나서서 남아 있던 원주민 족속들을 모두 색출하여 진멸했다고 했습니다. 특히 아도니 베섹을 붙잡아 응징했는데 그는 <하나님이 내가 행한 대로 갚으셨다>고 고백했습니다. 누구나 행한 대로 받는 것은 자연의 순리이자 하나님의 공의의 원칙입니다. 부디 저희로 하여금 죄와 허물에 대한 깊은 회개를 통해 쓴 열매를 수확하는 일이 없도록 은혜 베풀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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