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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말라!(수 23:1-6)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들로부터 이스라엘을 쉬게 하신 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나이 많아 늙은지라

2. 여호수아가 온 이스라엘 곧 그들의 장로들과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나이가 많아 늙었도다

3.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이 모든 나라에 행하신 일을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

4. 보라 내가 요단에서부터 해 지는 쪽 대해까지의 남아 있는 나라들과 이미 멸한 모든 나라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아 너희의 지파에게 기업이 되게 하였느니라

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 앞에서 그들을 쫓아내사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떠나게 하시리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

6.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본문 해석

 이제 나이가 많아 죽음이 머지않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고별사를 하는 대목입니다. 24:29을 참고할 때 당시 여호수아는 죽음이 임박한 110세 쯤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너희가 다 보았거니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그는 너희를 위하여 싸우신 이시니라>(3절). 

이것은 가나안 정복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한 이스라엘의 최고 지도자 여호수아의 신앙고백이자 인생고백입니다. 

실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을 위해 그 누구보다도 역동적으로 싸우셨습니다(2:9-11, 4:23, 24, 10:14). 요새와도 같았던 여리고 성읍이 무너지고(6:20), 기브온 전투 때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진 일이며(10:11), 태양이 중천에 머문 일(10:12-13) 등은 모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친히 싸우셨다는 사실의 생생한 반증들입니다(10:14). 

따라서 아직도 미처 정복하지 못하고 남아 있는 가나안 족속들도 하나님이 친히 다 쫓아내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5절)고 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끝까지 싸우실 것이므로 내가 없다하여 두려워하거나 흔들리지 말라는 당부입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명령합니다.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죄로나 치우치지 말라>(6절). 

일찍이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시며 명령하신 말씀과 같은 것으로(1:7), 가나안 정복의 대미를 장식한 지금 여호수아가 다시 백성들에게 그와 똑같은 말씀으로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말씀은 여호수아 자신의 좌우명과도 같은 것으로, 그 역시 이 원칙에 따라 살아왔기에 가나안 정복이라는 필생의 과업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로나 좌로 치우치지 마십시오.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곧은 길을 가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내 인생의 모든 적들을 대신 제압해 주십니다. 

결단과 적용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대신하여 싸우신다>는 말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당신의 삶에는 주님이 당신을 대신해 싸우신 간증이 있습니까?

-당신은 지금 우로나 좌로 치우침 없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걷고 계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이 세상의 무수한 복병과 적들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이렇게 치명상을 당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주님이 저희를 대신해 싸우고 계신 덕분임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죽음 앞에서 백성들에게 진술한 여호수아의 최후 고백도 그랬습니다. 분명 자신이 맨 앞에서 적들과 싸우며 가나안 땅을 정복했음에도 그는 자기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다고 했습니다. 부디 저희들에게도 그런 믿음과 확신을 주사 우로나 좌로 치우침 없이 언제나 주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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