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안내 예배 사역 커뮤니티
커뮤니티
QT나눔
교회앨범
자유게시판
 
QT 나눔

아셀에서 믹므닷까지(수 17:7-13)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7. 므낫세의 경계는 아셀에서부터 세겜 앞 믹므닷까지이며 그 오른쪽으로 가서 엔답부아 주민의 경계에 이르나니

8. 답부아 땅은 므낫세에게 속하였으되 므낫세 경계에 있는 답부아는 에브라임 자손에게 속하였으며

9. 또 그 경계가 가나 시내로 내려가서 그 시내 남쪽에 이르나니 므낫세의 성읍 중에 이 성읍들은 에브라임에게 속하였으며 므낫세의 경계는 그 시내 북쪽이요 그 끝은 바다이며

10. 남쪽으로는 에브라임에 속하였고 북쪽으로는 므낫세에 속하였고 바다가 그 경계가 되었으며 그들의 땅의 북쪽은 아셀에 이르고 동쪽은 잇사갈에 이르렀으며

11. 잇사갈과 아셀에도 므낫세의 소유가 있으니 곧 벧 스안과 그 마을들과 이블르암과 그 마을들과 돌의 주민과 그 마을들이요 또 엔돌 주민과 그 마을들과 다아낙 주민과 그 마을들과 므깃도 주민과 그 마을들 세 언덕 지역이라

12.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13.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본문 해석

본문은 므낫세 지파가 얻은 지역을 소개하는 대목으로 이들은 에브라임 지파의 북쪽 지역을 배분받음으로써 두 형제 지파가 가나안의 중앙 지대를 차지한 셈입니다(민 26:28, 34, 대상 2:21-23). 

그리고 이 지역에는 우리가 기억하는 유수한 지명들이 많이 나옵니다. 

○ 세겜(7절) – 이스라엘의 두 산맥인 에발산과 그리심산 사이에 있는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쪽 약 58km 지점에 위치한 곳이며, 일찍이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지시를 받고 하란을 떠나 이곳에 도착하여 제단을 쌓은 곳(창 12:1-7)이자 야곱의 딸인 <디나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창 34장). 또한 요셉의 뼈가 장사된 곳으로도 유명 합니다(수 24:32).

○ 엔돌(11절) – 시편 83:9-10에 의하면 기손 시내 부근으로, 다볼산 남쪽 약 6.5km 지점에 위치한 성읍입니다. 사울 왕이 블레셋과의 전투를 앞두고 이곳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 곳이기도 한 대, 오늘날까지도 그곳의 이름을 <엔돌>이라 명명한다고 합니다.

○ 므깃도(11절) – 애굽으로부터 다메섹으로 이어지는 주요 대상로에 위치하고 있는 성읍입니다. 이스라엘 내륙에서 북방의 두로나 시돈, 또 메소타미아에서 수리아를 거쳐 애굽으로 갈 때 반드시 통과해야 할 교통의 요지며, 전략적 요충지여서 역사적으로 수많은 분쟁과 전쟁의 주요 무대가 되어 온 곳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13절).

그렇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고 이렇게 땅을 배분했으나 실은 모든 게 아직 불안정했습니다. 특히 완전히 진멸하지 못한 원주민 세력과의 관계가 그랬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의 전성기인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서 비로소 가나안 정복의 역사가 실제적으로 완전히 성취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11절에 나오는 <이블르암>과 <다아낙>이란 지명에 대해 아는 바가 있으면 적어 보십시오.

-본문 12-13절 말씀을 읽고 당신이 이해한 바를 적어 보십시오.

-한 나라가 <강성>하려면 어떤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과거 이스라엘의 경우를 생각하시며 간략히 적어 보십시오.

오늘의 기도

주님,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 성읍들을 정복하고 지파별로 그 땅을 배분한 후에도 늘 불안정하고 완벽하게 내쫓지 못한 원주민들로 인해 많은 아픔과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 시대와 솔로몬 시대에 이르러 나라가 강성해지면서 비로소 가나안 정복을 완성하며 안정을 꾀할 수 있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가 이 시대 저희 나라, 저희 민족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다윗 시대 이스라엘처럼 강성한 나라가 되어 더욱 평안을 누리는 민족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This entry was posted in QT 나눔. Bookmark the permalink.
No.TitleWriterDate
166 실로에 세운 회막(수 18:1-7) webmaster 2019.09.20
165 스스로 개척하라(수 17:14-18) webmaster 2019.09.19
164 그리스도인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전도서 11장 3-10절) webmaster 2019.09.18
163 소원을 이루는 비결(시편 37:1~6) webmaster 2019.09.17
162 신앙인의 후회 없는 삶(벧전 4:7~11) webmaster 2019.09.16
161 아셀에서 믹므닷까지(수 17:7-13) webmaster 2019.09.14
160 슬로브핫의 딸들(수 17:1-6) webmaster 2019.09.13
159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습니까?(디모데후서 4장 5-18절) webmaster 2019.09.12
158 더 좋은 삶을 선택하라 (신명기 30:15~20) webmaster 2019.09.11
157 더 좋은 삶을 선택하라 (신명기 30:15~20) webmaster 2019.09.10
< Prev ... 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43 ... Next >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2626 W. Foster Ave. Chicago, IL 60625 | Tel: 773-271-0241  
Copyright © 2019 시카고한인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Chic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