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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하신 대로(수 11:10-18)

<CTS TV QT에서 옮겨왔습니다>

10. 하솔은 본래 그 모든 나라의 머리였더니 그 때에 여호수아가 돌아와서 하솔을 취하고 그 왕을 칼날로 쳐죽이고 

11. 그 가운데 모든 사람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고 또 하솔을 불로 살랐고 

12.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3. 여호수아가 하솔만 불살랐고 산 위에 세운 성읍들은 이스라엘이 불사르지 아니하였으며

14. 이 성읍들의 모든 재물과 가축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탈취하고 모든 사람은 칼날로 쳐서 멸하여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으니 

15.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16. 여호수아가 이같이 그 온 땅 곧 산지와 온 네겝과 고센 온 땅과 평지와 아라바와 이스라엘 산지와 평지를 점령하였으니 

17. 곧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 산에서부터 헤르몬 산 아래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까지라 그들의 왕들을 모두 잡아 쳐죽였으며 

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본문 해석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하여…>(9절).

<여호수아가 …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 …>(12절).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15절).

여호수아는 가나안 족속들에 대한 하나님의 진멸 명령(신 7:2)을 집행관의 자격으로 다 수행했습니다. 

호흡이 있는 자는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모조리 칼날로 쳐 죽였고, 군말들의 뒷발 힘줄도 모두 끊었습니다. 

병거들도, <하솔>도 다 불살랐습니다. 

여호수아는 분명 이스라엘 군대의 최고 지휘관이었지만 결코 자의적으로 전쟁을 하거나 임의로 정복한 성읍들을 처리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은 여호수아의 전쟁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여호와의 전쟁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시 이스라엘 군대를 실제 지휘 통솔하신 분은 여호와셨고, 여호와가 친히 싸우셨으므로(10:14) 연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바로 하나님이 인간 역사 속에서 행하시는 비밀의 정체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인간의 복종이 만나 승리의 불꽃이 점화된 것입니다. 비록 군비나 군인이 가나안 북부 연합군보다 약하고 작다 해도 하나님이 지휘하시고 여호수아 군대가 명령대로 행하기만 하면 그 결과는 언제나 백전백승입니다. 

승리와 패배,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의 분수령이 바로 <명령하신 대로>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명령하신 대로> 행하면 성공하고, <명령하신 대로> 행하지 않으면 결국은 패배합니다. 여호수아는 그게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받은 것이든,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받은 명령이든 철저하게 순종하고 실행했던 위대한 신앙인이었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15절)고 했겠습니까?

결단과 적용

-왜 하나님이 가나안 원주민들에 대해 이토록 철저한 진멸을 명하셨을까요?

-그 모든 성읍들 가운데서 특히 <하솔>만 불사른(13절) 이유는(10절) 무엇이었을까요?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 오랫동안이라>(18절)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기간이 대개 얼마 동안이었다고 생각되십니까?

오늘의 기도

주님, 여호수아는 순종의 사람이었고, 또 가나안 정복 전쟁의 진정한 주체가 누구인지를 잘 알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는 이스라엘 군대를 자신의 임의로 지휘하지 않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끌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명하신 것은 하나도 행하지 아니한 것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저희도 인간적인 생각이나 판단을 넘어 언제나 하나님이 분부하신 것에 대해서는 

무조건 순종하고 복종하며 살아가게 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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