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고린도전서 13:4-7>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큰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노아의 방주를 똑같이 실물로 재현한 방주를 보려고 400마일 되는 먼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40일동안 주야로 내린 비로 땅위의 움직이는 생물들이 다 죽었을 때 노아와 그의 가정은 방주안에서 생명을 보전하였습니다(창세기 7:21)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 가정을 구원한 노아의 방주를 견학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 곧 남편과 아내로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평생동안 잘 사는 가정들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서로 마음에 맞지 않는 것들이 눈에 보이면서 심하게 싸우기도 합니다.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상대방을 판단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위해서 살다보면 급기야는 불행한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은 서로 참고 처음 사랑을 보전하려고 노력합니다. 어느 가정이든지 부부지간의 사랑이 깨지면 가정이 깨지고 가정이 깨지면 모두 불행한 삶을 살게 됩니다. 한국은 불행한 가정이 많습니다. 미혼모도 많고 인구비율로 보면 자살이 세계 제 1위라고 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사랑은 노력해서 지키고 보전하는 것입니다. 노아는 수십년동안 세상 사람들의 조롱을 참아내며 방주를 만들어 그의 가정을 지켰으며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을 살렸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오래 오래 참는 교회가 됩시다. 어른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청년들을 참고 이해하며 청년들은 어른들의 생각이나 시각을 이해하고 참아가면서 사랑으로 지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멘-